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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연말 인천-홍콩 마일리지 발권 후기 & 콴타스 마일리지 프로그램 간략 소개

시선차이 | 2015.09.04 15:40: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카오도 가보고 싶고, 좋은 날씨의 홍콩을 즐겨보고 싶어서 6월에 이어 12월에도 다시 홍콩 가족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6월의 홍콩 여행도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더워서 고생을 좀 했더랬죠.


6월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만, 이번엔 원월드 에메랄드도 달성했겠다, 캐세이 일등석 라운지 이용해보고 싶어서 캐세이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마일리지 보유 현황


시선차이 - AA 119,000 & QF 96,000 (Qantas)

마느님 - AA 51,000


CX로 ICN-HKG 비즈니스석 왕복 차감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AA 30,000 x 2 = 60,000

QF 38,000 x 2 = 76,000


제가 가지고 있는 AA마일이 120K에서 살짝 모자라기도 하거니와 AAdvantage 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일 년에 만 마일까지만 할인을 해주므로 제 마일로 90K 써서 9K 돌려받고 와이프 마일로 30K 결제해서 3K 돌려받았습니다. AA의 경우, 전화해서 예약하려면 수수료 $40이 추가된다고 하나, 타항공사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인터넷으로 예약이 불가하므로 면제해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아이의 경우에도 인터넷으로 예약이 불가하므로 역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합니다.


CX ICN-HKG 비즈니스석 최종 차감 + 세금 (왕복)


AA ( 60,000 x 0.9 = 54,000 + $45.10 ) * 2 = 108,000 + $90.20

QF 76,000 + $57.41


사실, Aeroplan가 스얼(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에 30K고 BA도 비수기 34K 성수기 40K어서 AA 차감률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원월드 타서 캐세이 퍼스트 라운지 이용해보고 싶었고, BA는 제가 안 써보기도 했거니와 있는 AA 마일 털어버리자.. 라는 생각에 AA 이용해서 CX 탔습니다. 다음에 싱가폴 놀러 갈 때는 Aeroplan으로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eroplan 차감률 정말 좋네요!


제가 콴타스로 원월드 에메랄드를 달성했기 때문에 제 자리는 콴타스 포인트로 끊었습니다. 콴타스 마일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언젠가 글을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콴타스를 자주 타시지 않는다면 비추입니다. 우선 마일리지 차감률이 안습입니다. 탑승으로 마일 모으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만, 차감률이 안습이기때문에 싸인업으로 모은 마일을 콴타스로 옮기기는 아깝습니다. 그래서 콴타스는 탑승으로 모은 마일만 써야지 싸인업으로 모은 마일을 쓰면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게다가 호주 영주권자가 아니라면 사인업으로 콴타스 마일을 모으는 방법은 시티 땡큐 포인트가 유일합니다. 마일 적립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티어가 올라갈수록 마일 적립이 쉬워지는데요, 실버(원월드 루비)는 50%, 골드(사파이어)는 75%, 플래티넘(에메랄드)는 100%를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플래티넘 티어의 승객이 시드니-인천 편도 구간을 탑승하면 (아시아나 운항, 콴타스 코드쉐어) 이코노미는 7.8K,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1.7K, 비즈니스는 13K가 적립됩니다. 제가 끊은 ICN-HKG 왕복만 놓고 비교해보아도 QF가 AA보다 마일을 25%가량 더 차감해야 하지만 평상시에 100%를 추가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손해 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상 허접한 마일리지 발권 후기 / 초 간략 콴타스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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