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엊그저께 가입한 미국 텍사스 거주중인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이 싸이트를 알게되서 너무 기쁘구요 너무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두달전 이 싸이드를 알고 하루에 한번씩 출석하다가 이번에 가입하게 됬어요~~
미국 온지 13 년째 bank of america 크레딧 카드 하나로 살아오다가.. 두달전 마일모아 님의 무장정 따라하기를 읽고서
와이프랑 사파이어 하나씩과 spg 하나씩 만들어서 내년쯤에 united 로 유럽과 한국 비지니스로 신혼여행겸 다녀오려고 계획중이예요~~
저와 와이프 직업상 출장도 없고.. 비행기는 부모님 뵈러 일년에 두세번 정도 타고 뭐.. 호텔도 자주 안가고 뭐 그런 상황인데요 ㅎㅎ
제가 궁금한점은....
제 메일로 얼마전 united chase explorer 50k 오퍼가 왔는데요.. 이것과 아멕스 plat 100k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마 아멕스 신청하기에 늦은감이 있지만요..
내년 에 united 로 한국과 유럽을 준비하고 있는 저로써는 아멕스가 그렇케 유용한 오퍼같진 않은데요..
제가 검색으로 mr 를 사용할수 있는 방벙을 찾아보고 그래도.. 딱히 어디 써야 될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시고 approve 를 받으신거 같은데요.. 혹시 어디 쓰실 계획이 있으신건가요? 그렇타면 공유 해주실수 있으신지..
그럼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저라면 둘 다 신청이요
체이스 하나. 아멕스 하나.
mr 쓸 곳 없으면 천불 기프트카드로 받으셔도 됩니다.
아.. 그렇쿤요.. 답글 감사합니다!
Amex 10만은 일단 받아두고 생각하는 겁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 ANA로 넘겨서 9만 / 95,000 마일에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
2. Air Canada로 넘겨서 미국-유럽 비지니스 편도에 45,000 마일
3. Air Canada로 넘겨서 한국에 가족에게 선물, 인천-동남아 비지니스 왕복에 3만 마일
4. Delta로 넘겨서 7만에 대한항공 타고 미국-한국 왕복, 7만에 비지니스 편도
등등 쓸모가 많습니다.
저는 MR 생각보다 잘 쓰기 어렵더라구요. BA로 넘겨서 단거리 직항 탈 때 유용하구요 이 때 가치가 포인트당 2센트 정도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멕스 오퍼와 Small Business Saturday, 이번에 프로모션인 amex checkout 등등 소소하게 빼먹는 것이 일년에 100불은 뽑아낼 수 있지만 이건 모든 아멕스 카드 해당사항이구요.
아멕스 플랫은 럭셔리 여행(고급호텔 예약, 공항 라운지 입장 등)을 위한 멤버쉽카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 그냥 왕복할 거 아멕스 플랫이 있으면 비슷한 돈으로 MR BA로 넘기고 FHR로 호텔 예약해서 일본 관광도 좀 하고, 공항서 라운지가서 주린 배도 채우고 한다는 거죠. 즉 제 생각은 아멕스 플랫이 돈을 아껴준다기보다 연회비 정도는 뽑을 수 있고 추가로 여행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개념이 더 맞는 것 같아요.
UA 5만과는 고민해볼만한 딜인 것 같습니다. 대신 UA 5만은 꽤 자주 나오는 딜이에요.
아 물론 저는 아내와 둘다 20만 땡겼습니다. 연회비 900불이 많이 부담되네요.ㅠ
디테일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저두 연회비랑 스펜딩땜에.. 결국은 기회를 놓친거 같은데..
마일모아 알기전에 메일로 오퍼를 받은걸 보니까 아멕스에서 엄청 날라왓더라고요.. 플랫 비지니스 200k 도 그중에 있었고 150k 도 있엇고..
지금 expire 안된게 플랫 비지니스 100k 인데.. 스펜딩이 5천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플랫 비지니스 20만요????? @@
헉..... 지금 어썰퍼님이 얼마나 대단한 폭탄선언을 하고 계시는 건지 전혀 감이 안 오시죠? ㅋㅋㅋ 부럽부럽.....
200k 와 150k @@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이런 딜도 찾아오나 봅니다.
항상 잘 씻고 정결하게 기다려야겠어요;;;;
이게 대박오퍼였다는걸 마일모아 들어와서 알았네요 ㅎㅎ. 그때는 450불이라는 연회비 압박과 제가 학생신분을 벗어난지 얼마 안되서.. 200k 오퍼는 만불 스펜딩이였구 150k s는 오천이였는데 스펜딩 체울 여권이 안되서 그냥 담에 하자 생각하고 잊었는데... 뭐 어쩔수없죠 ㅎㅎ 아멕스 골드 75k 오퍼는 한 다섯개 정도 있네요 제것만..
혹시 비지니스 플랫 100k 오퍼는 9월 말까지 유효하니 필요하신분은 말씀해주세요.. 코드 드리면 되는건가요?
한국에 2~3번씩 가신다면 정말 많이 가시는거 아닌가요???ㅎㅎ
제 생각엔 한국에 일년에 한번 가더라도 10만오퍼 받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아 죄송해요.. 부모님이 버지니아 계세요... 그말을 빼먹었군요 ㅎㅎㅎ
13년 살면서 통틀어 한번 나갔어요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인 플랫 10만 오퍼는 아마 물건너 간거겟죠? ㅎㅎ
유라시아 한방치기를 비즈니스 클래스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UR보다는 MR이 마일리지 효율면에서 더 좋습니다.
1) UA 마일리지로 한방치기
최소 145k 마일 필요하고, 세금은 약 $150-180 정도 나옵니다.
스탑오버는 1회 가능하고, 세그먼트당 1-2회 경유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ANA 마일리지로 국제선 한붓그리기
105k 또는 115k 정도 필요하고, 항공사 잘 고르시면 세금&유할 $550정도 나옵니다.
스탑오버는 8회 (유럽에서는 3회) 까지 가능하고, 세그먼트를 전부 직항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마일리지와 현금을 단순 비교 해보면 결국 UR 4만 마일 vs 현금 $400 인데요.
이 경우 대부분 현금 $400 쓰려고 하시지 않을까요? $400은 어라이벌 카드 오픈하면 딱 맞아 떨어지는 금액이고요.
게다가 UA 카드 사인업은 5만인 반면 플랫 사인업은 10만이니...
스펜딩에 부담 없으시다면, 두분이서 플랫카드 1장씩 오픈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보유하신 UR과 SPG는 유럽에서 호텔 투숙 때 사용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ps: SPG는 UA로 옮기면 반토막 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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