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 연습을 하다가 질문이 생겨서 여쭙습니다.
1) MR transfer partner 중에 스얼은 Singapore, ANA, Air Canada 세 군데가 있다고 나옵니다.
ANA는 원래 편도가 안되는 것 같고, Air Canada는 미주 출도착의 경우에만 편도가 되더라고요. Singapore는 스얼 차트가 좀 사악한 것 같고요.
미국에서 출발하지 않는 경우, 예를 들어 유럽-한국 구간 같은 경우, MR을 이용해서 스얼 편도를 탈 수 있는 방법은 Singapore 뿐일까요?
2) 여러 장을 발권할 때 (제 경우는 늘 3장) 마일이 충분하다면 당연히 한 프로그램으로 하면 좋은데, 그렇게 모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AA/DL는 카드가 여러 종류라 상대적으로 쉽게 모을 수 있는 것 같지만 다른 항공사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United는 UR을 넘기면 되긴 하지만 저는 KE아니면 Hyatt으로 넘기느라 남아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중항공사 발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항공사 마일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같은 alliance를 섞어서 발권하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해보이는데요.
e.g. KE 1장+DE 1장+AF 1장 또는 OZ 1장+UA 1장+ AC 1장.
왠지 스얼은 availability가 좋아 보여서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네 그렇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Lifemiles 마일을 돈주고 구입해서 항공권을 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가능은 하겠지만, 위험 부담이 좀 크겠죠. 캔슬이나 항공권 변경의 상황이 오면 완전 nightmare 이구요.
1, Aeroplan으로 편도 발권 안되는 구간도 있었군요.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몇 루팅을 돌려보니,
1) 말씀하신 대로, 한국-유럽 구간은 왕복만 허용하는군요.
2) 한국-미국본토 구간은 한국 출발이어도 편도가 허용되고요.
3) 한국-하와이 구간은 왕복만 허용되고, 하와이 출발도 편도가 안되더군요.
2. 마모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직접 확인해본 적은 없지만, 한국-동남아 구간에는 aeroplan이 제일 좋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유럽 구간은 어차피 왕복으로 발권해야 유할이 안 붙다보니, ANA로 사용할 것 같고요.
그래도 이것 저것 돌려보다 보면, 언젠가 좋은 루팅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는 실제로 검색해보니 비즈 왕복에 3만이 나오는 날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또 어떤날은 6만이나 요구하기도 합니다 @.@ 뭐 Aeroplan 나름의 정책이 있는거겠죠 (아직까지 큰 관심은 없어서 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호텔의 세계는 그래도 간단한데, 발권의 세계는 정말 신묘막측하네요..
아 그런거였군요.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태국이나 싱가폴까지만 가는게 효율은 제일 좋겠네요. 싱가폴을 Asia 1으로 구분해둔 Aeroplan에 감사해야 하나요..쿨럭.
역시 고수님이 오셔야... ^^
저는 아시아쪽 region이 제일 어렵더라고요. 특히 항공사마다 region 정의가 약간씩 달라서 쉽지 않더라고요.
한번 정리해보려다가, 일이 많겠다 싶어서 시작과 동시에 포기했었어요. ㅡ,ㅡ
나중에 항공사별 region 정리한 후에, 국가별로 다시 정렬해보려고요.
저도 @순둥이 님 효도 관광 루트 따라 하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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