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1. Fort Lauderdale 자체가 플로리다의 다른 해변가에 비해서 그렇게 매력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2. 호텔이 그렇게 북적거리진 않았는데 업글 안해줬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방이 되게 큰것 처럼 소개가 되어 있는데, 방 크기는 그냥 일반 350sqft짜리 힐튼과 동일합니다. 어떻게 홈피에서는 600sqft는 된다고 뻥을 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결론은 꼭 힐튼 포인트를 쓰셔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저에게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포트로더데일 힐튼에서 5박이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바다를 안좋아해서 ㄷㄷㄷ 개인적으로는 동쪽의 비치들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마이애미 비치도 포함해서요 ㅠ.ㅠ
IHG 숙박권으로는 Miami Beach의 Z-Ocean 묵으시면 절대로 후회안하실 것 같구요.
힐튼은 잘 모르겠네요. 저라면 물놀이장 잘 되어 있는 호텔로 갈 것 같아요.
오옷 호출기능이 신기하네요^^ 저는 힐튼 포터로더데일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만(매니저가 너무 좋았고, 5만으로 숙박했는데 자기네가 서비스 만족 못시켜 죄송하다고 처음엔 2만5천 약속했다가 나중에 5만을 다 돌려줬어요~이렇게 관리자가 제대로 계속 연락주면서 컴플레인피드백을 해 준 곳은 처음이어서 감동받았음)
5박 하기에는 무척 지겨운 곳일거 같아요~보통 포터로더데일은 크루즈여행 시작하면서 하루 전 1박 정도 하는 곳으로 많이들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딱 1박 정도 하면 좋은 곳 같구요~
특별히 5박이나 할 만큼 구경거리가 없거든요~식사 장소는 법님(legallynomad)이 추천해주신 굴 먹는 집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실패했답니다~
어쨋든 제 생각도 개골님 말씀처럼 5박이나 할 곳은 아니라는 데 한표
마이애미 공항이나 포트로더데일 공항이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마이애미까지 가는데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거기 퓨저 스시 부페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마이애미에서 5일동안 계시면 좀 심심하실수도 있겠네요. 에버 글레이즈는 꼭 가보세요. 사실 동부의 바다는 한국의 서해안 바다랑 비슷해서 좀 그렇죠. 그나마 플로리다는 동쪽보다 서쪽 바다가 이쁘더군요. 그래도 한 몇일 놀다보면 그바다가 그바다...가 되더군요.
호텔 가격 때문에 마이애미보다는 라더데일에서 지냈습니다.
할건 정말 없습니다..;; 근데 리조트에 계신다니까, 리조트 안에서 푹 쉬시다 오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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