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LA로 왔습니다.
ICN에 갈 때 에어 차이나 후기 올려드렸었지요.
한국갈 때 차이나에 하도 데이기도해서 그런지 타이항공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저 다음부터는 여태 해왔던 것처럼 무조건 아시아나만 타리라라는 굳은 결심만 할 뿐이었죠.
아시아나가 연속5-6년 하늘의 상 탔었지요?
타이항공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조만간 타이항공이 이 상 탈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의 친절함+보다 더한 성실함 정도로 압축되려나요?
거짓말안하고 거의 2-30분간격으로 쟁반에 물, 주스, 음료 등을 가지고 다니며 권합니다. 캄캄한 시간에도 말이지요.
굳이 아쉬운 것을 찾아보자면 식사가 아시아나에 비해 맛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게 타이음식이라 그럴 겁니다.
하나 더 찾아보자면 이쁜 스튜어디스 언냐들이 없습니다. 90프로이상이 아줌마, 아저씨들...
암튼 타이항공이 아시아나보다 얼마나 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차가 많이 난다면 앞으로 타이항공을 탈 것 같네요.
직항으로 와서 편하기도 했구요.
타이항공에 푸~욱 빠지셨군요. Welcome back home!
감사합니다...
다시 또 적응해야지요...
타이항공 타본적은 없지만, 태국분들 착하셔서 서비스도 좋을것으로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음식과 티비/영화땜시 저는 여전히 국적기가 좋네요. 특히, 아시아나의 인천 카운터에서 뱅기 탑승까지 일등석 서비스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카운터서부터 여직원분이 동행해서 보안구역 직원전용통로로 순식간에 통과 및 라운지에서 뱅기까지 여직원분이 동행해서 뱅기 바로 앞에서 새치기 신공으로 순식간에 가방검사하고 뱅기 승무원에게 저를 인수인계 해 주시는데 제가 꼭 VIP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전 일등석은 아직도 먼 훗날의 이야기라서요...:)
본명이신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이름에서 호연지기가 보이십니다. 예전 친구들과 낚시터가서 저수지의 달따러 간다고 이태백 선생님의 호연지기 흉내낸것 생각나네요. 겨울바다가서 파도 보면서 술은 내가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 -> 이런 멘트들 날리던 생각도 납니다. 그리운 20대 이야기죠 ^^
우리네 인생 일등석도 한번 구경해 봐야죠... 남들하는거는 우리도 함 해 봐야죠 *^^*
추신) 시간되시면 내년 저의 SSG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독일의 달밤 아래에서 소세지와 맥주로 20대시절 즐겨먹던 소야 (소세지 야채볶음) 와 1,000cc 호프 생각하며 추억에 대해서...
개인 모니터 있습니다.
오면서 범죄와의 전쟁도 보고 왔네요...:)
혹시 이 분들은 안계시던가요. 타이 국왕 전용기의 캐빈 어텐던트라는데 ^^
국왕 비행기라면 최소한 짝퉁 여성분들은 아닐거 같은데..... 사진 속에서 파타야 티파니 극장에서 보던 진품보다 더 아름답던 짝퉁 언니들의 모습이 보이는건 저 만의 착각인거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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