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b.ch에서 기차 몇 장 안 남은 Super Saver티켓을 사려고 하는데
자꾸 이번에 나온 아멕스 플랫 카드가 디클라인 됩니다.
웃 기는 것이 바로 전에 비교적 소액의 액수의 티켓을 똑같은 웹사이트에서
끊었을 때 Fraud Alert 떠서 웹사이트 로그인 후 제가 한 것이 맞다라는 것 확인 후에
결제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후에 사려고 한 대략 200프랑 짜리 기차티켓 값이 또 디크라인 되네요.
웹사이트 로그인 해서 다시 제가 결제한 것이 맞다라고 확인 후에도 계속 디클라인이 나더군요.
제가 마지막 티켓들을 사는 것이라 이 티켓 놓지면 가격이 2배로 뛰는 것이라서 마음이 상당히 급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해보니 이 transaction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 아플 대란에 "Fraudulent Card Application" 너무 많아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아주 쉽게 Fraud Alert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솔직히 전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저런 사기 카드 신청을 그것도 아플 대란에 맞춰서 할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지만
저에게 지금 급한 것은 스위스 행 티켓!!!! 결국 아멕스에서 Fraud Alert을 풀어주었지만 SBB에서 그 카드 결제를 막아서
결국 시티 프리미어로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스펜딩도 없는 저 카드... 1마일당 3TYP로 만족해야죠.
어찌됐든 이번에 발급 받으신 아플로 Fraud Alert 쉽게 뜨더라도 너무 놀래지 마세요.
아무래도 "Card Not Present Transaction" 때문아닐까요?
며칠전에 아루바가서 썼을때도 잘 됐어요. 생각해보니 아멕스한테 아루바간다고 얘기도 안했어요. ㅎㅎ
네 약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카드 발급 받자 마자 비록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Swiped Transaction이 여러 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ard Not Present Transaction" 이 해외에서 발생하니
Fraudulent Card Application이 엄청 많았다는 요소와 함께
Fraud Alert가 아주 심하게 걸린 것 같네요.
다행히 2번의 전화 (인도 그리고 미국) 를 통해서 똑같은 절차를 밟으니 다 해결 됬습니다.
해결 되기 전까지는 Posted Transaction은 웹사이트 자체에서 싹 사라지고 Pending은 다 멈춰 있고
즉 모든 것이 정지 되어 있었습니다.
아흐... 전 이거 걸려서 아주 생고생 했습니다.
한 일주일도 넘게 라이센스, ssn, notarized form 등을 보내고 라이센스제대로 안보인다고 3번씩이나.. 팩스를....
자기네가 전화를 해서 레퍼런스 넘버를 남겼다는데... 남기기는 개뿔.... 다 해결 하고 나니깐 레퍼런스 넘버를 남긴 보이스메일 하나 남기더군요.
내참 기가 막혀서... 못쓴 일주일간 애뉴얼피 빼달라 해볼까요? ㅋㅋㅋ
와!!!!
제가 당한 것은 그래도 별 것 아니네요.
전 먼저 밤에 전화를 하니 인도에서 전화를 받더군요. 거기서 다 해결 됐다고 했는데
나중에 인터넷에 접속해 보니 모든 Posted Transaction은 사라지고
Pending은 몇 일이 지났는데도 Pending으로만 있더군요. 뭔가 아직도 정지된 느낌이 들어서
또 전화를 해보니 이번엔 미국 본사에서 받아서 비록 인도 콜센터에서 해결 됐다고는 했지만 자기네들이 최종 점검을 해야한다고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아멕스 카드 CID번호 주고 다행히 이렇게 깔끔하게 해결 봤습니다.
헛 저 이번에 유럽 다녀오면서 아멕스 플랫 주구장창 썼는데 안 막힌건 운이 좋아서였군요 ;
Swiped Transaction위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상담사가 아멕스 플랫이 이번에 사기 카드 신청이 너무 많았다고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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