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은 한국어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모님 세대들은 한문을 많이 아시니까 불편함이 아무래도 덜 하실것 같은데....  다른 고수님께서 더 많은 답변 해주실거에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신 글쓴님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어머니 미국에 오실 때마다 똑같은 걱정을 하거든요.

올 가을에도 어머니께서 부산에서 미국으로 오시는데요, 부산-나리타-포틀랜드 델타항공 옵션과 부산-인천-씨애틀-(버스)-포틀랜드 대한항공/아시아나 옵션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시는지 여쭈어보았더니 국적기를 더 선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세관신고서 작성도 그렇고 미국 입국하는 비행기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승무원이 없을 테니 국적기가 마음이 조금 더 편하신 것 같았어요.

대신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시는 건 포틀랜드-나리타-부산 델타항공으로 끊어드렸습니다. 나리타에서 갈아타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두 분이 함께 오시는거라면 나리타 경유로 해 드려도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부모님 마음 편하신 방향으로 해드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리타 경유가 몸은 조금 덜 힘들지만 나리타 경유든 인천 경유든 둘 다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합니다. 잘 모르시면 비행기표 내밀기만 하고 "도꼬니 게이트?" 하고 물어보면 나리타에서는 게이트만 찾아가심 됩니다. 말 잘 못하시는 노인들이면 직접 손잡고 안내해줍니다. 나리타 게이트찾기 어렵게 되어있지 않아요.

중간 갈아타기는 짐받고 꺼내고 하는게 아니라 잠시 내렸다 다른비행기 타는거라 큰걱정 안하셔도됩니다. 게다가 비지니스 휭체어서비스이면 직원들이 비행기 문앞에 기다렸다 안내해줌.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비행기에 많은 노선입니다.~~~ 걱정마세요... 말 안통하면 식사고를때 사진도 보여주고요. 겁먹지 마시고, 한국말로 하시면, 승무원들은 지들이 알아서 해석하거나 한국인 승무원 보내줍니다. 마음 편히 좋은시간 보내다 오세용

한국에서 BC 카드 연회비 좀 있는 신용 카드를 발급 받으시면 프리미엄 공항 리무진 & 밴 의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20만원 정도 하는데 BC 카드 회원은 50% 정도 할인이 들어가서 11만원에 이용이 가능한데요. 

https://vip.bccard.com/app/vip/ContentsLinkActn.do?pgm_id=vip0013

김포 공항에서 기사 분이 부모님 픽업해서 인천 공항에 모셔다 드리는데,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상주 직원이 있어서 짐 카드에 담아서 체크인 도와드리고 보안검색대 앞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저도 부모님 여행 오시는 것 때문에 두어번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서울 전지역, 경기도 일부에서 출발해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게 11만원이라서, 김포에서 출발하는 것도 11만원이나 내는게 좀 아깝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하와이안은 나리타를 취항하지 않아요.. 하네다 공항만 갑니다. 일본항공을 말씀하시는것같은데 일본항공은 하와이가는 자리가 없는듯한데요.. 결국 마일모아님이 말씀하신 인천공항 의전서비스로 가야하나요. 

AA 마일로 부산 - 나리타 가능한가요?

AA 웹사이트에서 조회를 여러번 했는데 검색이 전혀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