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페이퍼 쓴다고 COC도 나왔는데 이렇게 마모에 글쓰고 있네요 ㅠㅠ
@사리 님 대신 전합니다!!! Aeroplan에서 award chart를 조금 엄청많이!!! devalue 합니다.. 다행히 북미 효도구간인 북미 서유럽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효도노선은 파격적입니다 ㅠㅠ
북미-->서유럽 비즈110k 퍼스트140k
북미-->동유럽 비즈115k 퍼스트160k
아시아1-->아시아1 이콘40k 비즈 80k 퍼스트110k (두배 이상 뜁니다)
아시아1-->아시아2 이콘40k 비즈80k 퍼스트130k
https://www4.aeroplan.com/static/pdf/air_reward_chart/Aeroplan-Comparative-Mileage-Changes-Chart-en.pdf 여기에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12/15에 변경된다고 하닝 빨리 발권하세요~~
"@사리 님 대신 전합니다!!!" ㅋㅋㅋ
대안은.... 빨리 발권하고 잊어버려야죠 ㅠㅠ
기존 공제율이 왤케 저렴하지.. 했는데 역시나 올리네요.
안그래도 그간 실 운항사하고 요금정산과정에 있어서 적잖은 갈등도 있었을 것같습니다. 대한항공-델타도 요금정산문제로 갈등빚어서 지금의 관계가 되었죠.
그런부분도 있었겠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intra-asia가 거리에 비해 요금이 비싼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비행거리는 bos-sfo나 icn-sin이나 비슷하잖아요~~
정확한 이유야 알수 없지만 마모인들에게는 블로그들에서 얘기하는것보다 더 큰 재앙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운임이 단순히 거리로만 계산되지 않기에 단순하게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공되는 서비스도 다르고요. (기내식 제공을 위해 싣는 것이나 수하물 무료로 해줘서 항공기 화물칸에 실어주는 것도 결국 무게 증가로 기름 더 쓰는셈이거든요. 저가항공은 그걸 줄이고 해서 비용을 줄임으로써 운임을 낮춘거예요. 어떻게든 줄여볼 수 있는건 최대한 줄여보려고 사람만 태운다 생각하고 운임 계산하고, 수하물 실을거면 수하물 싣는 비용도 추가하고 기내식 먹는다하면 기내식 싣는 비용도 다 계산해버리는거죠. 사전에 수하물이나 기내식 주문한 사람한테 싸게 해주는 이유가 사전에 주문하면 미리 수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기에 사전에 주문하게끔 하려고 사전 주문은 싸게 해주는 셈입니다. 다만 거의 정가로 산 사람은 FSC하고 크게 다를게 없는 운임이라 수하물은 그냥 실어주지만요.)
인천-싱가는 스쿳을 제외한 항공사들은 기내식 주고 주류도 주고 수하물도 무티어한테도 최소 1개는 무료로 해주고 하는 반면,
보스-샌프는 기내식+주류 돈주고 사야하고 수하물도 무티어는 유료로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국내선의 미국항공사들과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한 스쿳으로 사면 인천-싱가가 보스-샌프와 비슷합니다.
그저나 제가 이번에 놀랐던게 에어로플랜의 개악은 predictable이라 언제이느냐의 문제일뿐이었던건데 생각보다 몰랐던 분들이 많았다는겁니다.
올게 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충격먹은 분들이(특히 한국쪽 커뮤니티에) 많더군요.
저는 그렇게 어렵게 생각은 안했구요... 어워드 차트를 처음 만들었을때 rationale이 간단했을것 같아서요... intra-asia가 지역적으로 north america와 비교했을때 그렇게 크게 차이가 없으니 그런 가격대가 처음 setting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거 뿐이죠... 솔직히 어워드 티케팅하는 항공사 입장에서 그가격이 3만 마일이든 8만 마일이든 어짜피 운영항공사에게 주는것은 peanuts인데요... 전체적인 운임에 대해서는 상당히 dynamic 하기 때문에 말씀하신것 처럼 변수가 많겠지만 어워드의 경우 항공사들 끼리 그냥 윙크윙크 하는 수준이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에로플랜이 intra asia 3만 하더라도 손해 보진 않잖아요... 어짜피 그 회사는 어워드 surcharge로 돈 버는 회사인데 ^^
이 취미 오래하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devaluation은 계속 왔던거잖아요...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대한항공으로 북미 왕복하면 옴니호텔에서 공짜 숙박권도 줬었죠 ㅎㅎㅎ) 다만 8만까지 갈거라고는 skyteam님도 예상은 못하셨을껄요~~~ 언제이느냐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얼만큼에 놀래는게 아닐까요 ^^
아시아 효도 관광 플래닝은 올 final quarter 안에 짠다. - -^
아시아권국가 regional definition 도 좀 바뀐다 하네요. 헙.
아이야님.. 그래도 중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좋아진다고 하던데요 ^^;
ㅜ_ㅜ Moey 님도 은근 나쁜소식 전문이세요...
제가 언제 나쁜 소식을 전했다고 그러세요~~~ ==3 =====3
으아아아아아아악 말도 안되는 개악이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MR 을 어디로 넘겨야 할련지요.. ㅠㅠㅠㅠ
델타, 에어프랑스, ANA, BA (transfer rate devalue), 싱가폴, 에어로멕시코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출발편으로는 aeroplan 만한게 없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한국 들어가서 온 가족과 함께 ICN-코사무이 비지니스 편을 꿈꾸고 있었는데 흑흑
일단 내년 12월 비행까지는 발권 기회가 있으니 빨리 움직여야죠
바이 바이 에어로플랜! 그러고 보니 너랑 hello, how do you do? 도 하지 않았네. 쩝!
bonjour, comment vas-tu가 아닐까요 ㅠㅠ
에로플랜에서 전화오면 항상 몬트리올 전화번호가 떠서 받기 꺼려했었는데 ㅎㅎㅎ
12/15 달력에 똥글뱅이 쳐 놓고, 시간 될 때 동남아 효도관광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로 봉다루님 MR->AC 전환 시간 참조하면 실시간이거나 1시간 걸립니다.
네... 거의 실시간이더라구요~~~
순둥이님 이번 ANA 발권이후에도 MR이 많이 남으시나봅니다~~ ===3 =======3
(부럽습니다!!!)
PRG 와 Plat 리텐션 보너스 그리고 얼마전 Personal Plat 100k (스펜딩 채우는 중 - 봉다루님 FAQ 8번 항목 업댓을 위하여) 때문에 충전되고 있습니다 ^^
역시 회장님이십니다 ^^
와, 쌍욕이 나올려고 하네요 ;;
아시아 지역 내에서 비지니스 왕복 3만 하던 것이 워낙 말도 안되게 좋은 딜이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한꺼번에 이렇게 8만으로 올리면 이건 정말 깜놀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AA의 미국-아시아 비지니스, 1등석 노선도 저렇게 될까바 걱정이 천근만근이네요 ;;
서유럽-북미 구간 일등석은 편도당 7,500 포인트 밖에 안 올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ㅠㅠ
좀 탈만하다 싶은 구간은 죄다 바꿔버리는군요. ㅠㅠ
제가 이 프로그램에 익숙치 않아서 zone/region definition 이 좀 헷갈렸는데,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www4.aeroplan.com/use-your-miles/flight-rewards-chart
* Countries that will shift zones have been highlighted in the chart.
REGION | DESTINATIONS |
---|---|
Canada & Continental USA | Canada's 10 provinces & 3 territories; The 48 contiguous US states, plus the District of Columbia and Alaska. |
Hawaiian Islands | Big Islands of Hawaii, Kauai, Maui, Oahu. |
Caribbean & Central America | Antigua, Aruba, Bahamas, Barbados, Belize, Bermuda, Costa Rica, Dominican Republic, El Salvador, Grand Cayman, Grenada, Guadeloupe, Guatemala, Haiti, Honduras, Jamaica, Martinique, Netherland Antilles, Nicaragua, Panama, Puerto Rico, St. Kitts, Saint Lucia, Trinidad and Tobago, Turks & Caicos Islands, US Virgin Islands. |
Northern South America | Colombia, Ecuador (Incl Galapagos Islands), Guyana, Venezuela. |
Southern South America | Argentina, Bolivia, Brazil, Chile, Paraguay, Peru, Uruguay. |
Europe 1 | Austria, Belgium, Denmark, France, Germany, Ireland, Italy, Netherlands, Norway, Poland*, Portugal, Spain (incl. Balearic Islands; excl. Canary Islands), Sweden, Switzerland, United Kingdom. * As of December 15, 2015, Poland will be part of the travel zone Europe 2. |
Europe 2 | Albania, Armenia, Azerbaijan, Belarus, Bosnia, Bulgaria, Croatia, Cyprus, Czech Republic, Estonia, Finland, Georgia, Greece, Greenland, Hungary, Iceland, Latvia, Lithuania, Luxembourg*, Macedonia, Malta, Moldova, Montenegro, Romania, Russia (Western), Serbia, Slovakia, Slovenia, Turkey, Ukraine. * As of December 15, 2015, Luxembourg will be part of the travel zone Europe 1. |
Asia 1 | China, Hong Kong, Japan, Macau, North Korea, Singapore*, South Korea, Thailand*, Taiwan, Vietnam*. * As of December 15, 2015, Singapore, Thailand and Vietnam will be part of the travel zone Asia 2. |
Asia 2 | Brunei, Cambodia, Indonesia, Laos, Malaysia, Micronesia (Incl Guam), Mongolia*, Myanmar, Philippines, Russia (Eastern)*. * As of December 15, 2015, Russia (Eastern) and Mongolia will be part of the travel zone Asia 1. |
Middle East & North Africa | Algeria, Bahrain, Canary Islands (Spain), Egypt, Iran, Iraq, Israel, Jordan, Kazakhstan, Kyrgyzstan, Kuwait, Lebanon, Libya, Morocco, Oman, Qatar, Saudi Arabia, Syria, Tajikistan, Tunisia, Turkmenistan, United Arab Emirates, Uzbekistan, Yemen. |
Indian Subcontinent | Afghanistan, Bangladesh, India, Maldives, Nepal, Pakistan, Sri Lanka. |
East, West & South Africa | Angola, Benin, Botswana, Burkina Faso, Burundi, Cameroon, Cape Verde, Central African Republic, Congo, Chad, Equatorial Guinea, Eritrea, Ethiopia, Gabon, Gambia, Ghana, Guinea, Guinea Bissau, Ivory Coast, Kenya, Lesotho, Liberia, Madagascar, Malawi, Mali, Mauritania, Mauritius, Mozambique, Namibia, Nigeria, Republic of Congo, Rwanda, Sao Tome and Principe, Senegal, Seychelles, South Africa, Sudan, Swaziland, Tanzania, Togo, Uganda, Zambia, Zimbabwe. |
Australia, New Zealand & South Pacific | Australia, Cook Islands, Fiji, French Polynesia, New Caledonia, New Zealand, Norfolk Island, Samoa, Tonga, Vanuatu. |
말이 안나옵니다. 물론 3만에 비즈로 싱가나 방콕까지 왕복할 수 있었다는게 좋았지만 (예전에는 UA/DL도 다 그렇게 했죠!) 싱가, 베트남, 태국을 빼고도 왕복 8만이면 뭐하자는 소린지!
제게는 MR 의 가치가 줄어든 것과 같네요.. ㅠㅠ
ㅋㅋㅋ @사리 님 안 나타나시네요~! 설마 보고도 안 나타나실 분은 아니실 텐데 말이죠~!
그러게요~~~ 사리님께서 나오시지 않는거 보니 더 핵폭탄급 뉴스가 오는것 같습니다 ㅠㅠ
여러분의 리플들을 읽고 생각해보니, 이번 devalue는 MR을 소액으로 갖고 계신분들께 타격이 제일 클것 같습니다...
어짜피 북미에서 아시아가려면 왕복으로 150k가 필요했기 대문에 카드 한장 또는 두장 열어서 왕복 2장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했던거죠... 저도 포함이구요
즉 AC가 devalue 되는것에 화가 나는게 아니라 MR 자체가 devalue 된게 화가나는거겠죠~~ 적어도 미국에 계신 분들께는요.. (캐나다에 계시는분들은 MR도 MR이지만 AC를 모으는분들이 많으실거고... 한국에 계시는 분들께는... 그저 심심한 위로를...) 그리고 avios rate이 떨어지는것도 한몫 헀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많이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 많이 모아서 mini-rtw가 최선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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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를 소량으로 맥시마이징 하기 위해서는 미국 국내선인데요.. 이게 UA 보다 좋은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에로플랜은 급행료가 없습니다. 근데 급행료 없어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죠... 근데 한가지 아셔야 하는게... 비행기 출발 3시간 전부터 남는 자리 있으면 all bucket을 엽니다... 그러니 I, X 다 엽니다.. 그럼 빈 자리가 있으면 에로플랜에도 뜬다는겁니다... 논지의 흐름이 보이시죠 ^^;
2. UA 국내선에 최고 단점은 자리가 있어도 경유가 4시간 지나가면 1 어워드로 인식이 안됩니다... 이게 작년부터 시행된거라 더 큰 문제죠... 근데 에로플랜은 국제노선과 같이 24시간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UA에서 찾을 수 없는 자리를 찾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오.. 3시간 얘기는 몰랐네요~
2. 이번에 US/canada shorthaul로 다녀오느라 루팅서치를 좀 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ac는 24시간 rule이 적용되는 건 맞습니다. 문제는 온라인에서는 원하는 루팅의 가능한 조합을 다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되는(보통 layover가 가장 작은) 것들만 cherry-pick을 해서 보여줍니다. 한국지사랑 이런저런 상담을 해보니 이게 자기네 시스템에서도 그렇게만 보인다고 하더군요. 물론 seg-by-seg로 예약넣고 fare validation을 해서 룰 위반만 하지 않으면 발권이 되기도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렇게 매뉴얼로 발권하면 agent fee도 칼같이 받으려고 들구요..
이거 욕나오네요.ㅠㅠ
자... 십여년전만 해도 주요 해외 항공사들의 아시아 이동은 이코 2만, 비즈 3만이 룰이었습니다.
노스웨스트를 통해서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 등을 그리 이용할 수 있었고
유나이티드와 에어캐나다 마일도 역시 아시아나나 전일본공수를 이용해서 그리 다닐 수 있었습니다.
1차 개악은 노스웨스트-델타 합병 이후 나왔고,
그 다음 유나이티드가 따르고 이제 에어캐나다가 따르죠.
우선 항공사 마일리지 법칙은, 그 지역을 근거로 하지 않는 항공사들의 마일리지가 가장 훌륭하다 -
바꿔 말하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지역에 근거하는 항공사 마일리지가 가장 불리하다는 법칙이 있었습니다.
공제율이 대표적인데요,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미국 항공사보다는 아시아에 있는 항공사들이 좀더 미국에 기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유리한 공제율을 제공하는게 경향이었고,
한국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나 다른 아시아 지역의 마일리지 프로그램보다 다른 대륙의 항공사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유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틈새"들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량으로 공개되면서 항공사들도 이 틈들을 급격히 막아버리는 추세이죠.
일례로 10여년전에는 싱가폴항공으로 인천-유럽 왕복을 하면 대략 2만마일을 Q클래스여도 UA에 적립할 수 있었는데,
80만원짜리 티켓 사서 유럽 다녀온 다음에 쌓은 마일리지로 동남아로 또 여행다녀오는 게 가능했었습니다.
영악해지는 승객과 방법을 치는 항공사들의 싸움인데...
마일리지 게임이 슬픈 이유는 칼자루는 항공사들이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전가의 보도급으로 갖고 있는 형국이라서요...
인천-태국/싱가폴/베트남 구간의 에어로플랜의 공제율은 몇년 전 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서
자리가 펑펑 남았었던 그 구간의 자리가 거의 바닥나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제 느낌에는 이번 공제율 변경은 싱가폴 항공이 에어 캐나다한테 아주 심하게 불평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아주 막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싱가폴 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내부에서도 종종 어깃장을 놓는 역할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예를 들어 자사의 플랫베드 비즈니스는 타사 프로그램에 절대로 내놓지 않는다는 것과,
퍼스트클래스는 어림 없고...
심지어 유나이티드와는 마일리지 항공권의 정산 문제로 맞짱을 뜨고 난 다음에
유나이티드 온라인에서 검색이 되지 않게끔 서로 앙숙관계가 깊죠.
그런데 아무리 마일리지 단가를 잘 정산해준다고 해도, 싱가폴 항공 입장에서는
애어캐나다 마일리지를 통회 우회로 그렇게 비즈니스좌석이 나가면서
자사 프라이드에 금이 가는 일을 했으니... 에어로플랜에게 좀 심하게 태클을 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애어로플랜도 손을 보긴 해야하는 입장이고,
아울러 아시아 구간의 공제율이 다들 뛰어 오른 상태에서 눈치 볼 것도 없으니
이렇게 과감하게 지른 것이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조금 야유를 먹을 수도 있는데,
모 커뮤니티에서 손을 데기만 하면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막차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안티를 거는 것은 아니고...
이번에 올 때에도 그 커뮤니티 회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타셨는데 (그 두분이 대화 나누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탑승하자마자 이륙도 안한 상태에서 라면 끓여 달라 뭐해 달라.. 요청이 참 많았습니다...
좀 얼굴 붉힐 수도 있는 부탁을 약간 안하무인격으로 한국인 승무원분께 하셔서 제가 다 기분이 언짢을 정도로.. ㅠㅠ
여튼...
막차들 타셔야 할 것 같은데....
저에겐 10년동안 조용히 잘 이용해왔던 아름다운 구간이었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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