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 -> AUH -> ICN (GMP 로 환승) -> HND (or) NRT
집에 가는길, 어차피 one award (45Kmiles, Etihad First + JAL Biz) 로 일본까지 공짜로 되니까 머리털 나고 처음 일본 열도에 발을 들여볼까 고려 중인데요.
일명 "나두 끈 떨어지기 전에 야뽄 하얏 다야 맛 좀 봅시다" 프로젝트? - -;;
ICN 에서 약 24시간 가까이 layover 되니까, 생각에는 집에 가서 무거운 짐 놓고, 샤워하고, 하룻밤 자고 오고.....
근데 이러면 아부지가 왠지 돌부처 표정으로 "이 뇬아 집이 호텔이냐, 갈려면 가서 오지 말아라... " 류의 무언의 빔(beam)을 쏘실 것 같은 ;;;; (이러시면 걍 못 가는 걸로다... OTL)
하튼 뒷일은 나중에 걱정하고 - -, 걍 도쿄에만 2-3일 정도 생각하는데요.
옵션이 GMP-HND 아님, GMP-NRT 인데요, 두 공항 차이도 잘 모르는 아시아 촌뇬이라.... (나리타가 국제공항이라는 정도) 도쿄 들어갔다 나오는데 대중 교통편이 어느 공항이 낫나요? 별 차이 없나요? 굳이 두 공항의 차이가 뭔가요?
아주 단순 무식한 질문 쫌 죄송합니다.
하두 간단무식한 질문이라 답변들도 초고속;;; 아, 하네다가 좋군요. 딸랑 2시간 비행이라 JAL 뱅기도 비즈/이코 별 차이도 없어보이네요. 돌아올 땐 걍 이코 타고 오는 걸루다.
2시간 이내 비행이라 이콘도 불편함 없구 그렇다고 비즈니스는 우등고속 의자라 별 기대 할 것 없지만 기내식은 비즈랑 이콘 엄청 차이 납니다. 그날 그날 메뉴는 다르지만 비즈는 진짜 스시에 새우롤 그리고 따뜻한 미소국 까지 나오지만 이콘 타시면 차가운 소면 아님 초밥 롤 4 ㅡ 5조각이랑 곁가지가 다입니다.
유럽 내 단거리 구간처럼 (여긴 심지어 좌석도 거의 똑같다는. 중간좌석만 막아놓았죠), 서비스 & 기내식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 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겨우 2시간 비행인데 아직 젊으니까 (어우 찔려... ) 걍 집에 가서 따뜻한 집밥 먹는 걸로... 음식이 잘 나온다니 나중에 아부지나 비즈로 보내드리는 걸루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좀 알아봤는데
일단 하네다가 여러가지 면으로 좋습니다.
가깝고 교통편도 더 싸고 일처리도 빠르고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네다가 가능하면 하네다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보아하니 나리타 공항은 상당히 망조가 든 국가 프로젝트 더군요.
조금 더 관심 있으시면 여기 관련 나무 위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namu.wiki/w/%EB%82%98%EB%A6%AC%ED%83%80%20%EA%B5%AD%EC%A0%9C%EA%B3%B5%ED%95%AD
https://namu.wiki/w/%EB%8F%84%EC%BF%84%20%EA%B5%AD%EC%A0%9C%EA%B3%B5%ED%95%AD
PS AA발권 고수님, 아이~샤님! 혹시 FRA-DOH-BKK-ICN 이게 AA 70000 발권으로 가능한가요? 중간에 DOH나 BKK를 들릴 수 있는 것은 아나 둘 다 들릴 수 있는지 몰라서요. 여동생 카타르 1등석 태워 주려고 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저 같은 항공 초보를 AA 발권 고수라 부르시면 저 어디 가서 남모르게 밟힐지도 ... - -;;
FRA-DOH 하는 A350 비즈/이코 있는데 (아주 훈늉한 비즈임, 일등석 없는 비행기) 비즈 말씀하시는 거죠? DOH-BKK (요 구간 기종 꼭 확인하시구요...) A380 은 일등/비즈 구분되어 있어, 이 부분을 일등으로 하시면 결국 일등석 차감율로 하시는 거구요 (A380 비즈로 하시면 비즈 차감율). 언제 여행하시는지 모르지만 Al Safwa 가 문 안 연 현 상황에서는 비즈나 일등이나 같은 도하 비즈 라운지 이용하시구요. DOH-> Asia zone 1 or Asia zone 2 가 되지, DOH->Asia 2 -> Asia 1 안 됩니다. zone/region 이 바뀌니까 BKK->ICN 부분이 another award 로 들어갑니다. AA 차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홍콩 조차 Asia 2 고, Asia 1 은 일본/한국/몽골만 입니다. FRA->DOH->ICN 으로 하시게 되면 DOH->ICN 구간 보잉 777 비즈/이코 기종이니까 그냥 비즈 차감율 (52.5K) 하시게 됩니다. FRA-DOH-BKK (A380)-HKG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 이 링크들도 참고하시구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5/03/23/review-qatar-airways-business-class-a350-doha-to-frankfurt/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4/06/06/new-american-aadvantage-award-routing-exceptions/
죄송합니다. BRG의 여신이라고 불렀어야 하는 것을...
ㅋ 역시 안되는 군요. 네 FRA-DOH가 일등석이 없어서 억지로 DOH-BKK를 추가하려고 했었던 것인데 에라가 있네요.
강제로 CDG로 가게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문제네요. DOH에 일등석 라운지도 안 지어진 판에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이미 CX, JAL 등을 타봐서 Oneworld 항공사 중에서 일등석이 탐나는 항공사는 유럽-인천은 카타르 정도 밖에 없더라고요.
좀더 짱구를 굴려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본에서 잼나게 노세요!
이렇게 여동생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갖 일등석 태워줄려 하는 저의 "옵빠"는 당췌 어디 있는 건지 ... ======3===3=3 옵빠의 가오는 FRA->AUH (LH First) + AUH->ICN (Etiahd First Suite) 콤비로 세우시는 걸로다 (AUH 라운지에서 여동생 분 등 맛사지도 좀 받으시고, 쌀롱에서 두피 맛사지까정..) ? FRA->DXB (LH First) + AUH->ICN (Etihad First) 로 하면 DXB->AUH 까지는 Etihad limo service 까정... @.@ !
아이~샤님에게는 걸프 오빠들이 계시잖아요 ㅋㅋ
제가 제 여동생을 마일을 2중으로 저렇게 쓰면서 유할 까지 낼 정도로 사랑하지 않아서요
그냥 웬지 내년에 deval이 있을 AA 털때 1등석 태워주려고요.
아이샤님 FRA-AUH에 LH F가 없는 것 같은데요. 아니 LH 직항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나요?
아이샤님. ㅠㅠ 이것도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요.
DXB-FRA는 LH F자체가 없어요.
DXB-MUC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FRA의 FCT, FCL을 못 사용하죠.
음.... 허위정보유포죄로 개자ㄱ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런 저는 이만 튀는 걸로 ... =============3==3=3
ㅋㅋ 아니 나중에 이 경로로 가신다고 하셔서 말씀 드리는 거에요.
저는 어차피 이 항공편은 관심 없지만 검색은 해본 것이거든요.
한 가지 질문 드릴게 있는데 DOH-AUH Etihad 일등석 거의 자리가 안 뜨나요?
그냥 무조건 Sold out으로만 나오네요. 찍는 날짜마다.
단거리 구간이라 Etihad 는 two compartments (eco/biz) 만 있습니다. 일등석은 아무리 써치해도 나올리가 ;;; 이 구간 카타르도 two compartments 지만, eco/first라 부릅니다. 근데 카타르 타시면 제가 이전에 사진 올린 "일등석 버스"(- -) 탑승하실 가능성이..
아 그렇군요. 이 자식들 없으면 없다고 해야지. 무슨 자꾸 First Freedom Sold Out됐다고 하지 헷갈리게....
그리고 etihad 비지니스를 노릴 생각입니다. ㅋㅋ 도하보다는 아무래도 두바이가 볼 게 더 많을 것 같애서 FRA-DOH-AUH를 노리려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파씨옹님 이제 만수르 흉님과 맞장 뜰 기세십니다. 허긴 이건 만수르 옵빠가 잘못한 거 같습니다. not available 이지 왠 sold out ;; 그나저나 일등석을 약속하던 옵빠의 가오는 어디가고 갑자기 왠 비즈 ? 역쉬 옵빠의 약속 = 배신의 계절 (응?) 인 겝니까 !!! ==3=3=3
ㅋㅋ 그게 어쩔 수 없어요.
Etihad 일등석을 노릴 바에야 Apartment를 노리고 싶은데 자리가 없고
카타르는 CDG까지 가야지 일등석이 있는데 오히려 일정이 꼬이고
FRA-DOH가 카타르의 신기재 A350이 들어갔다고 해서 카자르의 정평높은 비지니스 석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그런데 자리 잘 안나면 에티하드 일등석도 생각 중입니다. 좀 더 자리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어차피 어워드 발권 2개로 나눌 생각이라서 중동-아시아2-아시아 1은 아이샤님처럼 카타르 일등석 포함해서
여러가지 포함시킬 생각입니다. ㅋㅋ
일본쪽 공항 포스팅에 파씨옹님과 제 댓글들은 어째 산으로 가는 느낌이 .... ;;;
참고로 9월인가, 10월인가 CDG 로 들어가던 A380 빼서 방콕으로 돌려서, 언제 가시는지 모르지만 CDG 가셔도 일등석 없을 텐데요... 그리고 둘다 안 타봤다는 가정하에, AUH-ICN Etihad First Suite 가 Qatar A380 First (DOH-BKK) 보다 나을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전자는 수트 형식에다 비행시간이 대략 10시간이고, 후자는 겨우 약 6시간이거든요. 하튼 좋은 결정하세요.
원래 댓글은 산으로 가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ㅋㅋ
AUH-ICN바로 가는 거면 재미없죠. 원래 열심히 콩콩 뛰어다녀야죠. 그런데 FRA-DOH도 노선도 어차피 Etihad First Suite아닌가요? 비록 6-7시간이지만.
ㅎㅎㅎㅎ 아침에 커피 마시다가 뿜었슴다.
극과극인 차칸 남자 기돌님과 나쁜 뇨자 아이샤 뇬은 왠지 통하는 것 같습니다. ==3=3
청개구리과라 그래도 가오가 있지 위풍당당하게 "국.제.공항" 나리타로 갈 뻔 했는데, 어찌 제 뇬을 궤뚫어 보시고 걱정하는 맘(!)에 이리 말씀해 주시오니, 사리에 반(against)하는 맘으로 그럼 하네다로 가는 걸루다?
ㅋ 참고로 HND가 시내 접근성은 물론, 공항 자체도 훠얼씬 좋습니다. 공항 내 식당들도 더 다양하고 면세점도 더 잘되어 있더군요. 뭐, 잘되어 있다고 해봐야 한국 면세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HND 경유할 땐 항상 ANA를 타서 JAL 라운지는 못 들어가봐서 이 부분은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저는 하네다 보다는 나리타를 좋아합니다. 하네다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모노레일을 타는데 상당히 출렁거리고 앉아가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라운지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나리타에서 기차를 타면 시간은 좀 더 걸리기는 하지만 바깥 경치 보기도 좋고. 하여간 개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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