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아멕스 개인 델타 6만오퍼때 하나 열어서 만들었습니다. 마침 노트북 한대 장만해야 할때고 해서 익스텐디드 워런티도 되겠다 어찌어찌 델타카드 2년 들고있자는 마음으로 (연회비 한번 정도 지불로 1년 -> 2년 워런티 연장을 페이하자는 마음으로) 노트북 긁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마일모아 게시판을 통해 아멕스개인델타를 아멕스힐튼개인으로 다운그레이드, 혹은 아멕스힐튼서패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제가 궁금한건 딱 한가지입니다. 내년 여름이후 왔다리갔다리가 가능해지는 시점에 다운그레이드 혹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그러니까 이제 더이상 노트북을 긁었던 시점의 카드 아이덴티티가 아니라 하더라도 extended warranty가 유효할까요? 아니면 그냥 얌전히 2년간 델타로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저도 게시판에서 배운 기억에 의하면, (그 카드가 없어지고 다른) 아멕스카드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혜택이 공유 또는 승계가 된다는.....
예전에는 그랬는데요, 작년부터인가.... 해당 카드를 해지한 상태이면 아멕스에서 Extended Warranty를 거부하는 경우가 더러 나오고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원글님의, 다운/업그레이드의 경우는 해당 카드가 살아 있는 상태로 인식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예 해지를 하게 되면, 요즘은 다른 아멕스 카드가 있는 상태더라도 아멕스에서 워런티 거부 할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구글을 좀 해보니 다운그레이드/업그레이드는 워런티가 문제없이 가고 결제했던 카드를 닫으면 다른 아멕스로 커버가 안되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운그레이드/업그레이드 경험이 없어서 다른분들께서 더 자세히 설명해줄것같네요..
아멕스는 특이하게 카드를 다운그레이드하거나 업그레이드한다고 번호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 사실로 볼때 워런티가 문제없이 지속된다는 hk님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윗분들 말씀 다 맞고, 어카운트에 딱 카드 모양만 힐튼으로 바뀌고, 계좌내용 기록 원래 처음만든거 다 유지되는데요 (아멕스 최초카드 유전자 유지설)
다만,
지난여름에 만드신거면 딱 스팬딩만 채워 뽀나스만 받아먹고 바로 바꾸면 아멕스가 삐지면 어떻해요..
소심한 마음에...저는 대충 1년정도는 가끔 써주며 기다렸어요.
징하게 오래오래 다 기록해 두는 아멕스와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 왔다리는 몇개월 좀 참으심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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