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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호텔]
제공받지못한 호텔 패키지 베네핏 클래임... 그리고 캔쿤 여행 팁 조금

baekgom | 2015.09.30 06:54: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가족 여행으로 캔쿤에 다녀왔습니다.

Expedia, amex travel,  그리고 citi prestige  카드를 통한  concierge service 통해서 딜을 알아보다가 , 패키지 가격이 가장 좋고 또한 딸려오는 베네핏이(free room upgrade, free bay cruise and a small gift)  좋아보여서 Amex travel 통해서 Fiesta Condesa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문제는 캔쿤에 도착해서인데요, 예약상황에 베네핏에 포함이 전혀 안되어 있는 겁니다. 책인 해주는 Front desk에서는  Amex travel 연락해봐라, Amex에서는 호텔에서 해결해줄거다..6박7 중에 4일간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고,  아멕스에 전화를 하루에 두번씩은 한거같은데, 서로 미루기만 하고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bay cruise 하고 싶었거든요..그래서 4일째 되는날 Amex travel 전화걸어 그냥 Amex bay cruise 결제할테니 나중에 reimburse해줘라 라고 말을했습니다. Amex supervisor 자기가 guarantee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만 말하더군요.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와 bay cruise 비용 영수증을 amex travel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답장이 왔는데, 호텔측에서는 비용($200)  reimbursement 하는걸 리젝했고, Amex travel 측에서 good will 차원에서 100 크레딧을 넣어주겠다구요.

기가 막히기도 하고 너무 무책임함 Amex travel 처신에 화가 나서요…100 크레딧 줄테니 먹고 떨어져라 라는 식의 해결책은 제가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네요

 

아멕스 Spg 통해서  여행패키지 산것과 bay cruise 산것을 dispute 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아멕스 완전 팬인데, 아멕스 트레블 서비스는 완전 꽝이었습니다.

 

참고로, Citi concierge 서비스 경험도 저에겐 별루였어요.

 Family friendly 하고 2-3천불 사이의 all inclusive 알아봐달라 라고 부탁을 했는데

뭔생각을 한건지 adult only resort 4천불 이상의 리조트들, 혹은 all inclusive 아닌 리조트들을 뽑아서 보내주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Fiesta hotel 4th night free 딜을 감안하고서도 아멕스 딜보다 몇백불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아쉽게 호텔 크레딧 베내핏을 써먹지 못했습니다.

 

혹시 조만간 캔쿤 가실분들께 도움이 될까 몇가지 알려드리자면요

 

1.       공항에서 호텔까지 : 마모님이 추천하셨던 Canadatransfers.com 이용하였는데요, 저는 만족했습니다. 서비스도 좋았구요, 토들러 있으시면 카싯도 무료로 제공받으십니다. 근처 몰이나 flea market등에 가실때는 호텔앞 버스타시면(인당 1불) 되요. Excursion 하실거면 렌탈이나 부르셔야하는데, 저희는 xcaret(동물원, 비치, 강탐험(?), 스노클링등등) 갈때도 canadatransfers 통해서 입장권과 택시비 같이 지불했습니다.

2.       저는 환전 안하고 international transaction fee 없는 카드와 달러빌만 가져갔는데요, 페소로 환율 좋을때 환전 해서 가져가시는게 가장 경제적인듯합니다.

2.       저희는 excursion으로 xcaret baycruise 했는데요, 둘다 너무 좋았습니다. Xcaret 강탐험(?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장 좋았는데요, 구명 조끼 입고 한시간 가량 강따라서 동굴도 지나가고 하는 코스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 물도 깨끗했구요.  Water proof 되는 카메라 가져가시는거 강추입니다. 동물은 생각보다 별루 없어요.

3.       Day cruise 했는데 albatros cruise 탔구요(버스타고 temptation hotel에서 내리시면 거기에 marina 바로있습니다) , 인당 한 100 정도 냈는데, 배타고 여인의 섬까지 데려다 주고, 한시간 가량 놀게 한뒤에 근처에 어느섬에 가서 부페 제공하고 돌아오는 코스이구요,  돌아올때는  원하는 사람은 para sailing 할수 있습니다. 배도 새거였고, 서비스도 좋고,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cruise였습니다.

 

이상 간단한 캔쿤 여행팁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여행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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