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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일등석 후기 등

격세지감2 | 2012.07.02 13:18: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예약-티켓팅-보딩 모두 다 참 해프닝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ORD-NRT-ICN(일등석) & ICN-NRT-HNL(비지니스) & 스탑오버 & HNL-ORD(일등석) 이었는데요


NRT-ICN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바뀌었구요. 일등석에서 비지니스로 바뀌었다고 컴플레인 하니  일주일만에 


$150의 e-voucher 를 보내주었습니다. 오예


ICN-NRT-HNL 의 경우는 일단 NRT-HNL 일정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인천공항에서 알게되었구요.


또한 동행이 있었는데 비지니스인데도 불구하고 직원이 말하길 이상하게 티케팅이 안된다는둥 하면서


한시간 넘게 그 직원에 붙잡힌 끝에 들은 말이 한명은 이코노미로 타고 가는 수 밖에 없다는 것 


시간이 점점 임박해서 거의 비행기를 놓칠랑 말랑하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열받아서 직원을 좀 혼내(?)줬는데요.


그제서야 과장분을 불러줬고, 결과적으로는 비행기는 놓쳤지만 과장분이 대한항공 직항 비지니스 좌석 두장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한 5천마일 쌓였있네요 ㅎㅎ


HNL-ORD 일등석은 이건 뭐 국내선 일등석을 제가 안 타봐서 잘 몰랐었는데,..


밥주는 것만 일등석이지(이마저도 맛이 너무 없어서 아침으로 주는 샌드위치는 안 먹었네요 ) 


좌석이 거의 이코노미 플러스랑 다를 바가 없드라구요.. 다음부터 하와이-일등석 국내선은 피해야할까봐요


거의 모든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하거나 했지만


우여곡적 끝에 모든 일정을 대략 UA 67500마일로 예약했고 대한항공 5000마일도 쌓았고 $150 바우쳐도 받았으니 매우 선방한 느낌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하도 컴플레인 하느라 전화도 많이 하고 이메일도 많이 하니 좀 지치는 느낌도 있네요..


그래도 대한항공으로 좌석 바꿔주는 과정에서 너무 화가난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컴플레인을 좀 해줘야 직성이 풀릴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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