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정하신듯...
당연히 강추합니다. 저도 다시 가고 싶네요.
또 가고 싶으시다는 거 보니 꼭 한번은 가야할곳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강추합니다. 꼭 가셔야죠^^
9시간짜리 투어를 예약하지 않으셔도 렌트카 예약하셔서 나파밸리랑 소노마 밸리도 죽 돌아보고 가시면 좋으실 겁니다.
투어는 와이너리마다 길게/짧게 다양한 옵션이 있더라구요.
와인을 좋아하시는데 갈까 말까 하시다니요!!! 무조건 가셔야합니다!
아쉽네요...투어로 가셔서 와이너리 선택을 하실수 없으니..다녀오셔서 후기 부탁합니다 ^^ 두루두루 좋아하시는게 내공이 있으신가 봅니다. 나파 피노는 먹을게 못 되죠...나파와 소노마에 걸쳐있는 Carneros 지역에서 피노를 만들긴 하지만...ㅜㅠ 피노는 브루고뉴 아니겠습니까 ㅎㅎ 나파 캡은 좋지요~
Designated driver 섭외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우선 제가 가서 시음한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와인은 오퍼스원입니다. 가격은 조금 쎕니다. 레스토랑에서 잔 와인 시키면 주는만큼 주고 45불 받습니다. 근데 250불정도 하는 와인이라서 ㅎㅎ 돈 냄새도 나는 곳이지만 돈 값도 하는 곳입니다.
http://blog.naver.com/ksbjkn/120190736486
그리고 Pride Mountain 이라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묵직하고 aging potential이 높으면서 들이대지 않는 스탈의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투어하시면 가격도 싸고 까브도 둘러보고 베럴 테이스팅 까지 하실수 있습니다. 산을 타고 조금 올라가야하는데 그만큼 또 경치도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ksbjkn/120172519502
또 조셉 펠프스에 가시면 소비뇽블랑부터 샤도네이, 피노, 캡 다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캡하고 인시그니아가 유명하지만 피노도 은근히 잘만드는 곳입니다. 소비뇽블랑은 좀...ㅜㅠ 경치도 죽이고 건물도 최근에 새로 레노베이션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노마를 포함시키는 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나파는 너무 상업화 되어서 이제 쫌 많이 관광지 분위기가 나요.
돗대기 시장같은 느낌이 나는 와이너리도 다소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더 authentic한 소노마를 경험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개인적으로 나파에서는 stags leap 지역 좋아하는데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군요.
http://www.stagsleapdistrict.com/wineries.php
검색에서 나파 치시고 기돌님의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 글 참고하세요.
가시기 전에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베이 지역에 산 저조차도 감탄사가 나옵니다.
9월초에 가족들이랑 다녀왔는데요,
보통 와이너리 돌아보고 마지막에 시음하는데 저는 반대로 했습니다.
그래야 와이너리 구경하며 술도 깰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ㅎㅎ
사람에 따라 주량의 차이도 있고 와인에 따라 알코올 %도 다르지만,
한두잔 그것도 와인잔의 10% 정도만 주기 때문에 전혀 취기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지금 가시면 한참 수확할 때라
포도를 따서 직접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 그게 좋은 방법이네요^^ 마시고 술 깨면서 돌기. ㅎㅎ
와인을 안좋아하면 별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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