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오는 정보없이 질문만 하기가 죄송스러워서 열번 망설이다가 물어봅니다.
이제 곧 태어날 2세도 있고해서 생애 첫 집을 알아보는데요. 얼마전에 저희 예산에 맞는 집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집값 비싼 북부뉴저지에서 적은 버짓으로 보려니 몇채 없네요. 주변에서는 5-60채는 보아야한다는데, 버짓이 좀 작은 편이고 가고자하는 타운이 정해진 상황이다보니 몇채 못보고 오퍼를 넣을려고 오늘 내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읽어서 bank statement에 다운페이먼트는 60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오퍼를 넣을려고 보니 8월, 9월에 각각 1000불, 225불 캐쉬 디파짓을 했네요.
1000불은 제 월급통장에서 넘어간거라 월급 통장을 주면 되겠지 했는데, 이론.. 남편이 전에 캐쉬를 받고 조금 일을 도와준 돈들이 300불 남짓 두번, 그리고 집에 있던 자투리 캐쉬 870불 정도가 입금된 기록이 있네요.
하.... 답답합니다.
아직 오퍼가 억셉 된것도 아닌데 기다렸다 걱정해라 하실 분들도 많겠지요? ㅡ.ㅡ
혹시라도 오퍼가 억셉되고 곧 진행될까봐... ㅠㅠ.
오퍼라는것도 오늘넣어서 내일 되는게 아니니까 좀 기다렸다가 10월 bank statement가 클로즈 되면 그때 모기지를 진행할까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마일모아에서 "모기지" "첫집" 으로 검색해서 매일 읽어보지만 아직도 아는것보다는 모르는게 많아서 집 사기도 전에 머리가 아프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첫집 클로징 했는데요.. 그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그 출처를 정확히 밝히고 어디서 왔는지 증명할수있다면 문제되진 않는거 같아요.전 나중에 수수료 때문에 페이팔 계정에서 몇번 돈이 왔다갔다 했는데 스테잇먼 보여주고 제 사인넣고 카피했더니 문제삼지 않았어요. 일단 있으면 빨리 넣고 그때부터 알아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미씨유에스에이에서 많이 공부했고요... 아니면 구글에 "how to buy a house", "미국 집사는 방법" 등 쳐서 이것저것 알아보시는게 더 알아가는 재미가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건승하시길!!
저도 미씨는 매일 들락날락하는데, 생각보다 자투리 정보가 많아서 한번에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더군요. 웬지 집을 사고나면 다 알게 될것 같아 불안합니다.ㅋㅋㅋ 전 저 1500불남짓돈의 출처를 정확히 밝힐 방법이 없네요. ㅋㅋㅋ
12월에 클로징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생각엔 870불 정도 입급된건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운페이 하실돈중에 870불이 포함이 안된다면 더더욱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거같구요. 사실대로 프리랜서로 일해서 받은거라고 말씀하시면 큰 상관 없을듯합니다.
네. 마모에서 읽어보니 underwriter가 1불까지도 딴지걸었다는 글이 있어서 걱정합니다. 프리랜서로 일한것에 대해 준사람의 출처를 물으면 좀 난감해질것 같아요. ㅠㅠ
"물어오는 정보없이 질문만 하기가 죄송스러워서 열번 망설이다가 물어봅니다."
이런 마음 안 가지셔도 되실 듯......
북부 뉴저지라고 하시니 주변의 평이 좋은 모기지 부로커에 문의 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직집 은행에 연락하면서 모기지 쇼핑해서 정하면 이율, 클로징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고, 부로커 통하면 이율이나 클로징비용이 직접 연락한 은행보다 비쌀 수 있지만 프로세싱이 까다롭지 않은 은행 혹은 에스크로 없이 본인이 세금내는 은행을 골라주는 등 각자 상황에 맞는 은행을 찾아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올해 3월에 첫집을 구매 하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운페이 20% 할돈이 한국에 있다 송금 할거다고 당당하게 말했죠...ㅋ
갑작기 돈이 들어 오면 모기지 승인이 안난다고 .. 협박 받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했더니.. 한국에서 부모님이 기프트 방식으로 송금 한걸로 하였습니다.
편지(기프트 했다) 한장 첨부 해서 진행 하였는데 아무문제 없이 모기지 승인 났습니다..ㅋㅋ
이렇게만 되면 정말 쉽겠는데요. 읽어본 글들은 대부분 아주 소소한 금액까지도 증명하라고 한다고해서. ㅠㅠ.
다만 외국에서 송금 받을 시에, business account에서 돈이 오면 기프트 방식으로 받았다고 해도 절대로 은행에선 승인이 안됩니다. 혹시 사업하시는 부모님이나 가족이 송금할때는 개인 어카운트에서 보내셔야 합니다. 이번에 가족 사업 계좌에서 돈 받았다가 사용도 못하고 묶여서 고생 좀 했었습니다.
네. 저는 한국에서 송금받은 돈은 아닙니다. 말그대로 집에 있던 자투리 캐쉬 천불 이하랑, 남편이 일하고 받은 체크 300여불짜리 두장뿐이에요. ㅠ.
은행마다
그리고 언더라이러 마다 틀리겠지만
제 경험을 보면 일단 보통 현금 $500 이상은 은행에서 물어 봅니다.
전 약 1800 정도를 현금 입금한걸 아래와 같이 설명해 통과 했습니다.
1. 약 600 정도는 돼지 더금통에 있던거였다.
2. 약 1200은 한국 사람은 애들 생일이나 명절에 현금을 주는데 그걸 모아 놓은거다
이렇게 편지 써서 보냈던이 아무 문제 없이 통과 했습니다.
추가로 가짜로 돼지 더금통에 돈넣고 사진찍고 오틍하고 다시 사진찍어서 함께 보냈습니다.
이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정말 도움이 되는 댓글입니다. 제가 딱 그래요. 저 870불은 진짜 집에 있던 자투리 캐쉬였거든요. 나머지 두개 300불짜리는 체크 디파짓인데... 그것만 해결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roy 님!!
그렇군요. 제가 너무 큰 걱정을 미리하는건가요? 일단 카운터오퍼가 서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 놓으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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