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thanksgiving 주말을 세도나에서 보내려고 계획 중이거든요... 피닉스에서 내려서 120마일 정도 운전하면 세도나인데... 쓰레빠 신고도 가야 한다는 세도나 어떨까요? ^^ 이렇게 오시면 서로 마주칠 수도 있겠네요. 공항 주변엔 포인트 많이 쓰지 않고 갈 수 있는 SPG(sheraton, aloft 3,000pts)나 힐튼 계열은 많더군요.
신행 마무리 리조트 생각하신다면 포니시안이나 하얏 리젠시 괜찮을 것 같네요. 얼마전에 그쪽 리조트들 비교할때 제가 댓글단 게 있어서요. 하얏은 전 안가봤지만 남편이 좋다고 하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875693
세도나에도 FHR로 예약가능한 호텔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자주 sold out 이더라구요)
아.. 그런데 신행이시면 FHR로 가셔야겠네요 ㅎㅎ
아침에 마일모아에 접속하자 말자 보이는 '피닉스'라는 단어가 반갑네요 ㅎㅎ 요즘 피닉스는 더위도 한풀 꺽였고, 이제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질걸로 보입니다. 사실 신혼여행 일정의 일부로 피닉스만 오시기에는 딱히 여흥을 즐길 만한게 없구요 (네.. 여긴 심심한 곳입니다 ㅋㅋ) 대신 이제부터님이 말씀하신대로 한시간정도만 위로 올라가시면 세도나가 있습니다. 거기서 왕복 3시간이면 그랜드캐년도 다녀오실 수 있구요 (이 경우 Flagstaff에 숙소를 잡으시면 더 좋습니다.)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길~~~
대추아빠님, 게으른 질문이어서 죄송합니다만 Sedona에서 North Rim도 쉽게 다녀올 수 있나요??
Sedona에서 North Rim은.. '쉽다'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해야할 시간이 대략 2배정도 늘어납니다.
제 경험으로는 South Rim도 충분이 아름다웠습니다. (North Rim은 안가봤지만요..^-^;;)
꼭 South Rim + 알파로 보시고 싶으시다면 South Rim에서 헬기투어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난해에 장모님 장인어른만 (비용관계로...ㅠ) 헬기투어를 모셨는데 두분 다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대추아빠님, 3박4일 일정으로 세도나 여행계획을 짜고있습니다.
첫날 늦게 도착해서 피닉스공항 근처에서 잘 생각이고, 넷째날도 이른저녁 비행기라, 사실상 이틀정도 관광할 시간이 있는데요,
세도나에서 2박을 하고 이틀을 다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님 1박 세도나, 1박은 추천해주신 Flagstaff로 하고 그랜드캐년까지 다녀오는게 좋을까요?
만약 그랜드캐년을 간다면 트레킹 계획은 없고, 사우스림 뷰포인트 위주로 드라이브하면서 볼 생각입니다. (이럴경우 반나절만 잡으면 될까요?)
빡빡한 여정보단 여유있게 보고오고싶고 다들 세도나에서 하루는 부족하다고 하시긴 하지만, 그랜드캐년을 코앞에 두고 그냥오기 아쉬워서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 답변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바탕하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닉스에서 세도나는 넉넉히 잡아도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러므로 둘째날 피닉스 관광을 생략하고 세도나에 아침 충분히 일찍 도착한다면 pink jeep 투어 등등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세도나에서 하루는 부족하다고들 하지만 사실 세도나에서 어떻게 보내실건지에 따라서 하루가 충분할지 아니면 이틀을 숙박하는게 좋을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게 좋으시면 사실 이틀도 부족한 곳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액티비티 측면에서는 궂이 2박을 할 필요하 있나라고 생각합니다.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을 갔다가 다시 Flagstaff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넉넉잡아 (그랜드캐년 내에서 관광시간 제외) 3시간 반~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즉 이동시간 까지 고려한다면 그랜드캐년은 한나절을 잡으시는게 더 여유롭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랜드캐년이 상대적으로 가깝긴 하지만, 총 차량 이동시간이 꽤 늘어나는것도 사실이니 잘 고려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차량 이동시간때문에, 저희부부가 하루에 오래 운전하는걸 싫어해서 둘째날 숙소도 그랜드캐년에서 조금 가까운곳으로 잡으려고 했는데, 일단 세도나에 2박 예약하고 날씨와 컨디션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세도나에서 당일치기로 그랜드캐년 다녀오는것도 가능하니까요. 답변 감사드려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TG 주에 화, 수요일에 휴가내서 주중에 피닉스 가서 세도나 다녀오려고 합니다.
피닉스에 대한 정보는 아니고....마일모아 사이트 아래 링크로 한번 해보시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
저희 회사에서도 홈으로는 바로 못가게 블락이 되는데 게시판으로는 접속이 가능합니다 ^^ 안되도 책임 못진다는....
피닉스에 4년 가까이 살아온 제가 제일 좋았던 곳 중 하나는 Antelope Canyon입니다. 피닉스에서 4시간쯤 걸리고 그랜드캐년 South Rim에서 대략 1~2시간 걸리는 걸로 기억합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합니다.. 사진은 구글에 치면 많이 나올거에요.
아 사진으로 만나던 바로그곳 이군요! ☆.☆ 동선 그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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