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유학생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급하게 송금을 해야 하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ㅜㅜ
이전까지는 한국 씨티에서 유학 나오기전에 유학생 통장을 만들어서 미국 씨티에서 개설한 통장으로 송금했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수수료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문제는 텍사스의 모든 씨티은행이 다른 은행에 팔려서 이 방법을 더이상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체이스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좀 저렴한 방법을 찾고 있는데요.
혹시 좋은 고견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느정도의 금액을 (비)정기적으로 받으시는지는 모르지만...자주 받으시던거라면 조금 몰아서 한번에 한국 은행에서 체이스로 바로 송금합니다. 체이스는 15-20불은 또 다시 수수료로 받아가니, 검색해보시면 미국 은행중에 송금 수수료료를 할인 혹은 안받는 곳이 있었습니다.
사실 비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 학비와 생활비를 송금하시는 정도라면, 시티에서 몇번 뽑는 것보다 환율할인받아 한국은행에서 체이스로 바로 송금하는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시티로 유지하고 싶으시면 7-Eleven ATM기계가 citi와 연결되어 있어 수수료따로 없이 citi atn처럼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에 400불씩 여러번 뽑아야한다는 슬픈....
모든 은행이 미국계좌로 바로 쏠수 있습니다, 다만 적용되는 환율을 주의하셔야되요... 수수료도 수수료고요~
저는 시티 사용중인데, 지점에 따라 , atm에 따라 인출금액이 다르고, 그래도 세븐일레븐이 주변에 있다면 시티로 계속 인출이 가능하지만, 총금액에 0.2%?와 인출수수료1불이... 있음에도 제가 알기론 저렴해서 쭉 쓰려고합니다...
혹시 한국에 신한은행 계좌 있으면, 달라스에 있는 신한은행으로 송금시 수수료가 미국은행에 비해 좀 저렴해요. 그동안 이용하시던 방법과 달리 일반 은행을 이용할경우 수수료를 3번 내게되는데요. 송금 수수료 + 중간 수수료 + 수신 수수료라서 비용이 꽤 비싸요.
신한 이용하시면 한국과 미국의 법인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은 그룹이라서 중간 수수료도 없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송금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큰 금액이 아니라는 전제로 덧붙입니다.
한국에서 발행한 시티카드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한국시티카드로 미국에서 단기대출서비스(현금서비스)를 받고, 온라인뱅킹에 접속해서 바로 상환하는 방법인데요.
제가 SevenEleven ATM에서 확인해본 바로는 국제현금카드에 부가하는 0.2%의 수수료도 없고, 1불의 ATM사용료도 없습니다.
(ATM을 이용하는 것이니, 부모님의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하겠죠?)
참고로, 일년에 만불을 초과하면 국세청에 통보가 된다고는 하는데, 유학생 생활비로 소명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소액일 경우 하나은행에 글로벌페이라는 paypal로 송금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적용되는 환율은 전신환매도율이고요, 수수료는 1%입니다. 수수료가 %로 붙기 때문에 고액은 불리합니다.
계속 씨티로 받고 씨티에서 로컬은행이나 타은행으로 온라인뱅킹통해 이체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무언가 있는건가요?
MA도 올해초 7-Eleven atm만 남기고 (근데 이 기기는 체크 입금도 안되더라고요) 씨티 지점 atm 다 철수했는데, 암턴 저는 철수 이후인 3월에 온라인으로 Citi basic 계좌계설하고, 한국 씨티랑 글로벌트랜스퍼 이용중인데요. 지점 없어도 불편한거 잘 모르겠더라고요, 출금해야하면 씨티에서 BoA로 보내서 쓰고, 또 한국에 보낼 돈 필요하면 BoA에서 미국씨티로 보낸 뒤 한국 씨티로 글로벌트랜스퍼하고... 이렇게요. 미국씨티가 좋은게 타행계좌에서 돈 받아오는걸 씨티 온라인뱅킹 통해서 진행하면 수수료 면제더라고요 (반면 BoA 온라인뱅킹으로 들어가서 미국씨티로 보내면 수수료 $3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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