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좀 찜찜하군요. Airbnb 측에 받으신 이메일을 포워딩에서 문의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라면 다른 곳 알아볼 것 같습니다. 

저희도 작년에 파리 Airbnb 예약했다가 조금 곤란을 겪었는데요, Maddux님처럼 호스트와 가격조정후에 예약을 했는데, 출국일 일주일전엔가 돌연, 그가격에 렌트를 줄수 없으니, 돈을 더달라라고 요구를 한 경우입니다. Airbnb 커스터머 서비스가 굉장히 웃긴게, 이런 Dispute이 발생을 했을때, 뒷짐지고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호스트는 규정상, 자신이 먼저 캔슬을 할경우, 총 예약금액의 20%를 예약자에게 줘야하기때문에, 예약자에게 먼저 캔슬을 하라고 (airbnb fee 10%를 내면서) 요구를 하는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일단 호스트와 airbnb 계정을 통해, 3-4일정도 합의를 보려고 했는데, 실제로는 욕만 안썼다뿐이지 굉장히 험악했구요. Airbnb CS에도 매일 전화해서, 상황이 이런데, 너희가 override해서 캔슬해줄것을 요구를 했는데, 절대안해주고, 대신 나중에 쓸수있는 $100 크레딧은 주더군요. 결국은 호스트가 back-down해서 예약금 20% 돌려받고, 다른 숙소를 구하긴했습니만, airbnb 매우 힘들고, 그 이후로는 주저하게되더라고요. 하지만 새로 구한 숙소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그 전에도 airbnb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던적이 많아 꼭 부정적으로만 이야기드리고 싶진않습니다. 호스트와 잘 이야기하셔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Airbnb 쪽에 직접 전화하셔서 상황 설명하시면 쉽게 해결됄거같아요.

제 경우는 하와이에 집을 렌트했다가 부모님 건강상의 이유로 캔슬했는데 원래 리펀드를 안해주는데 집주인과 airbnb 모두 풀 리펀드를 해주더군요.

물론 의사 소견서는 airbnb 쪽에서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Airbnb 에서 fee 도 차지 안했고요. 문제가 생겼을때 고민하지마시고 직접 연락하셔서 상황설명하시면 잘해결돼리라 믿습니다.^^

한국에어비앤비 고객센터( https://www.airbnb.co.kr/help/contact_us )로 연락을 해보시면 더 해결이 수월할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에어비앤비 주 이용층이 처음 배낭여행가는 대학생들이 많다보니 현지에서 숙소 관련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것 같더라구요. 잘 모르는 한국의 어린 여행객들을 상대로 호스트들이 좀 장난을 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한국고객센터도 다양한 경우를 알고 잘 해결해주는 면도 있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