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에 관련된건 아니지만 티모님을 비롯하여 차관련 전문가분이 많으신듯하여 질문드려요.
저는 2005년식 혼다 어코드를 타고 있습니다. 이게 슬슬 수명이 다해가는지 고쳐야 할 곳들이 점점 늘어나서 새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으로는 2016년 혼다 시빅이 끌리는데 이게 출시가 다음달 초라고 하네요. 보통 이렇게 출시가 아직 안된 차나 혹은 출시된지 얼마안된 경우에는 가격딜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생각에 이런 모델 체인지의 경우에는 가격할인을 많이 못 받을거 같아서 약간 걱정이네요. 딜러들한테 물건도 좀 부족할거 같기도 하고... 강풍호님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495975) 정독하긴 했는데 이런 경우는 혹시 좀 다른가 해서 문의드립니다. 전문가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일단 시운전부터 하고 정해야죠
개인적으로 그렇게 차에 민감하지는 않아서 별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시운전은 출시 후 해봐야겠네요.
연식이 오래 됐어도, 어코드 타다가 시빅 몰면 답답하지 않을까요?? 저도 시승 우선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런가요? 하긴 간혹 한국가서 소나타 몰면 좀 안나가는 느낌? 같은게 있긴했는데.... 잘 모르겠네요.ㅠ 시승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ㅎ
2012년 지금 돌아다니는 Honda CRV가 새로 출시된 뒤 혼다 딜러쉽을 그해 2월경에 찾아갔을때 반응은, "할인/리베이트 이런거 전혀 없다"였습니다. 딜러쉽 입장에선 해 줄 이유가 없거든요.
그리고 사견을 전제로, 모델체인지 이후 첫해 출시된 차보다는 다음/다다음해 출시된 차가 낫다는 생각입니다. 첫해 출시된 차들은 일종의 "임상실험"이후 다음해에 성능이 개선되거나 문제점이 고쳐지거든요.
보통 모델 체인지후 0-1.5년에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죠. 그 사이, 이후 마이너체인지가 숱하게 나오고...안정화되면 무슨 수를 쓰던간에 원가 절감 모드로 들어갑니다.
1998년도형 아코드 투도어 몰아봤었구요. 2014년 시빅 투도어 몰고 있습니다. 전 시빅 너무 좋습니다. 2016년은 모르겟네요.
아 그렇군요 저도 투도어 생각하고 있는데 새모델할인을 많이 못받으면 2015년 시빅 투도어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
시운전 후 오늘 최종으로 2015 CIvic으로 구매했습니다. 도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시빅 좋죠.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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