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보답게.. 글만 읽다가...
한국행 비행기 표가 필요해서 Citi AA 50K와 50K+50K를 신청해 100K를 받고 비행기를 찾기 시작했는데..
서울가는 비행기는 거의 없네요... (이거 마일모아 이펙트인지..;;)
결국 홍콩 경유하는 cathey pacific으로 되었는데.. 무려 85K를 편도로 써버리더군요..
(짐이 많아 비지니스.. cathey쪽에서 추가 마일리지 30K를 받더군요..)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tax랑 fee 합쳐서 22불...
암튼 AA 마일리지로 한국 가려면 역시 여유를 가지고 예약해야 할듯 하네요...
케세이퍼시픽은 홍콩 경유라서 다른 존을 경유하기 때문에 공제가 따로따로 됩니다.. 미국-아시아2, 아시아2-아시아1 이런식으로요.. 조심하셔야되요
저도 4월달에 표가 필요해서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 말이.. 한국주재 미군들이 많이 AA를 이용하기도 하고
4-5월에는 학생들이 표를 많이 사서 표 여유가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미국오는 표는 많은데
한국에서 나오는 표가 없다고 합니다.
표가 필요하시면 진짜 미리 몇달전에 예약해야할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한국-일본간 병목 현상때문입니다. 일본-미국의 경우 AA는 자리를 많이 푸는 편이거든요.
마일모아님께 완전 감동먹은 초보 입니다. 여기서 공부한대로 해서 아주 넉넉한 마일을 모아 전 오늘(2/27) 일반석으로 7/30 DFW - LAX - NRT - ICN 7/31 9:15 PM 도착, 비지니스 8/13 ICN - NRT - DFW 8/13 3:50 pm 도착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부한 대로 NRT-ICN 구간을 전화로 추가했는데 총 사용 마일리지가 늘어나지 않아서 다시 전화해서 총사용마일리지를 확인했는데 마일리지는 그대로이고, 수수료만 처음데 ~$70에서 $103.90으로 올랐네요. 무슨 인터네셔널 어쩌구하면서요.
여기서 질문 두 가지 올립니다. 첫째, 왜 ICN - NRT 구간을 추가했는데 사용 마일리지가 올라가지 않나요? 설마 환승할 때 표 값내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둘째, AA 비지니스는 처음인데 이용할 만한 비지니스석 서비스는 뭐가 있나요? 비지니스로 검색했는데 국제선 비지니스석 사용후기는 없더라구요. 예전에 대한항공을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탔을 때는 별거 다 받았거든요(값이 값인 만큼). AA는 그래도 미국항공사인데 나라 망신시키고 싶지는 않아서요.^^;;
선배님들 경험을 알고 싶습니다.
비지니스석 사용후기로 조회 해 보니 내용이 없어서요.
미국에서 한국가나 일본가나 같이 north asia로 분류되는 지역이라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같구요...
공항이용료 등 약간의 택스만 더 추가됩니다.
뭐 미국 국내선도 마찬가지죠... 댈러스-시카고 나 댈러스-시카고-샌프란이나 (이게 가능한 루트가 아닐 수도 있는데 여튼) 공제되는 마일은 25000 마일로 같죠.
나라 망신 시킬 것이 뭐 있나요.. 그냥 주는 대로 먹고, 만약 필요한 게 있으면 혹시 이거 있냐 물어보고 있음 받고 없음 없는 거고 ㅎ
AA 비즈니스는 한 번도 못 타봐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뭐. 주는 대로 보통 그냥 있어요 ㅎㅎ
근데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별거 있나요? 마일 모아 안 이후론 좀 과장하면 일반석 탈 일이 없어서 ... 제 기억엔 AA NRT행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Amenity kit도 별 거 없었고 오죽하면 그 조그만 가방은 버린거 같아요. Bose 헤드셋 하나만 기억나네요. 음식이나 머 이런 거도 수준 이하였고..NRT에서 라운지 들어가셔서 샤워라도 한번 하세요. 구글해보심 photo trip report 많습니다.
마일사리님과 nicky님께서 상세하게 답변주신대로 AA의 경우 한국/일본은 같은 지역으로 구분되는거라 stop-over를 하지 않는한 별도의 마일리지가 추가 차감되지는 않습니다.
AA 비지니스 클래스는 글쎄요. 특별한 서비스는 없는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구요. nicky님이 말씀하신 Bose 헤드셋은 기내용이지 아예 주는 것은 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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