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도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사실과 다른 점을 적는 것은 짊어져야 할 리스크가 꽤 큽니다. 

상관이 없다는 게 당장 카드가 나오는 것이 관한 것이라면 그게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그런데 추후에 리뷰에 걸려서 W2 제출하라고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인컴은 월급이 아니라 연봉을 적지 않나요? 

그게 님 크레딧리포트에 남아요 인컴이랑 월세가. 보통 여기서 말하는 인컴은 일해서버는거 + 따로 얻는 기타수익이기때문에 꼭 월급을뜻하지만은않죠. 학생들은 용돈+학비로 쓰기도하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나중에 걸렸을때를 대비해서 prove할수 있는 금액을 쓰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러다 Financial Review 받으십니다.  미국 국세청에 제출한 연말 정산 자료부터 시작해서 각종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보내지 않으면 계좌 폐쇄할 수 있다고 통지가 날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한가지 지나가는길에 여쭤봅니다. 텍스 보고와 인컴과 틀리게 되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예를들면 A라는 분이 미국에서 수입은 1년에 이만불인데 한국에서 보조를 매년 4만불씩 받는다고 가정하에 1년에 세금보고를 2만불씩만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크레딧 카드 신청할때에 수입을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나중에 파이넨셜 리뷰가 올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income에 제가 직장에서 받는 benefit도 포함을 할 수 있는 것인가요?

회사에서 보조해주는 연금과, 의료보험, housing 지원 등등도 포함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taxable income은 포함해야 하는거고, non-taxable..예를 들어 펜션이라던지, 용돈(?) 이런것들은.. 포함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전 포함하는 편입니다..물론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근데 제가 약간 헷갈리는건 내가 카드신청할때 내 인컴을 해야 하는지, 하우스홀드 인컴을 해야하는지..

증명 가능한 정도로 적으셔야해요. 혹시라도 financial review가 걸리면 증명을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실제연봉이 $99,864.56인데 $100,000으로 썼다고 문제제기는 안하겠지요.

그리고 체이스는 월봉이 아닌 연봉으로 적으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공 하나를 빠뜨리고 적은적이 있는데 리젝이 와서 전화해보니 혹시 공 하나 빠뜨렸니? 해서 그렇다고 하니 바로 입력하고 승인 받았습니다.

헤깔려님 다른 글에도 답글을 달았는데, 여기도 다시 달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각 은행에 처음 지원하실 땐 크레딧 스코어가 높으시더라도 annual fee 없는 기본 카드들에 지원해보세요.

그리고 그 카드를 6개월~1년정도 쓰시고 나면 그 은행의 signature카드들 ( 보너스 5만마일씩 퍼주는 카드)을 신청하시면 나올거에요.

저는 체이스는 신청하는 족족 다 나왔는데 이상하게 citi는 전부 다 리젝 당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citi 랑 거래를 한 번 텄더니 이제는 또 잘 나와요.

각 은행마다 첫 카드가 제일 받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항상 새로 카드 신청할때마다 두근두근 막 떨려요.  리젝떠서 좀 동굴에서 쉬기도하고, 그러다가 다시 승인 받으면 짜릿(?)하기도 하고....

전 보너스를 받을 때보다 카드 승인 받았을 때가 더 기분이 좋은 (뭔가 인과관계가 뒤바뀐듯?) 이상한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제딸 카드를 만들때 $5,000은 파타임 일한것 $15,000은 학비 받은걸 합쳐서 $20,000을 써서 냈더니 $2,000 리밋과 $7,000을 체이스 와 시티에서 

받았읍니다. 그리고 한번은 $5,000만 써서 냈더니 리젝이되어 인컴이 작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학비를 합쳤읍니다. 생으로 거짓말은 좀 그렇고 해서요.

싱글 인컴일 경우 배우자는 그냥 하우스홀드 인컴으로 넣으면 되나요?

자꾸 인컴 업뎃하라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