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수화물 가방 2개, 캐리온 1개, 백팩 이렇게 들고 시골도시-시카고-서울에 들어갔다 나오는데요, 사정상 혼자 이동해야 합니다. 공항 내에서야 카트를 쓴다손 쳐도(사실 공항 내에서야 가방들 질질 끌고 다녀도 원래 그런곳이니 상관없는데요), 카트 없는 곳 이동하기, 공항까지 가는 것, 인천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것.. 등을 생각해보니 좀 암담합니다.
혹시 짐을 조금 편히 끌고 다니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Bag Bungee라는 애들이 있던데, 얘들은 그냥 큰 가방 위에 작은 가방 고정시키는 용도 인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큰 가방 두개 이어서 끌고 다닐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림만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애낳기전까지 항상 저렇게 가지고 다녔어요. 큰가방 2개, 캐리온, 바이올린. 큰가방 2개가 이민가방이었던 시절엔 각각의 이민가방위에 캐리온과 바이올린을 올려서 끌었구요~ 바퀴 4개짜리 가방으로 바꾼 이후에는 수화물 두개 한손으로 같이 잡아 끌면서 무릎과 발로 퉁퉁 치고 (무거우니까요^^~) 나머지 한손으로 바이올린 올린 캐리온 끌고 다녔어요. 저는 작은공항-큰공항-일본-서울. (가끔은 일본에서 1박 자기도~) 이렇게 다녔어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카트 한번도 안써봤어요.^^
요즘4휠이 대세라 4휠은 기본이라고 가정하면요
체크인가방이 크기가 같은가요? 그럼 그 두개를 붙여놓으시고 그위에 캐리온가방을 뉘어서 올리시고 백팩은 뒤에 메시면되구요.
체크인 캐리어2개 붙여서 쭉쭉 밀고다니시면 될거같아요
인천-서울은 1.택시 2.공항버스 3.지하철 4.지인찬스.... 2번에 최선일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나, 편의적으로나요!
버럭오바님 말처럼 공항버스가 편하실거에요. 그러나 버스에서 집까지 이동거리가 있으시다면 공항버스정류소에서 지인찬스나 택시타셔야 할거에요.
저도 캐리어 2개(28인치 4바퀴짜리), 작은 캐리어 1개(4바퀴), 백팩 이렇게 가지고 있었는데... 지하철 타고 이러는데 힘들더군요... 공항버스, 택시를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아.. 공항철도까지는 어떻게 해볼만 합니다... 엘리베이터 타면 되니까요..공항철도 타고 내릴때 조금 짜증은 납니다...
인천공항=>서울은 택배 이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택배가 좀 비싸긴한데.. 그래도 택시비보다는 싸지 않을까싶네요..
모든 분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큰 가방 2개를 한손으로 어찌 끌고 다니지?? 왜 된다고들 하시지? 싶었는데, 흐하하하..... ㅠㅠ... 전 계속 "dd" 이렇게만 생각해서 안될거라 생각하고 끈이라도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db"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군요.. 흐하하하하.. ㅠㅠ 그럼 저도 캐리어 3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ㅋㅋㅋ 애만 없으면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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