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 SHOW 는 별로였습니다... 심지어 보다가 한 20분 잤습니다.
저번에 러브 보고 완전 감동받았는데 오쇼는 완전 심심했습니다........
2. 위키드 스푼 / 부페들 많이 가봤는데 젤 깔끔하고 팬시했어요. 꼭 가세요.(특히 여자분들 좋아하세요)
3. 코스모폴리탄 은 멋있습니다. 잘해놨어요. 젊은 취향으로.
4. 그러나 내 취향은 벨라지오. 오쇼보고 하얏 다이아로 매치받은 엠라잎 플렛으로 그 엄청난 텍시줄 다 스킵하고
텍시타면서 벨맨한테 5불 주면서 저기 20분 짜리 줄서있는 인파를 바라보는 기 기분..... 아아아....
심지어 맨 앞에 줄서있던 한국 아가씨들의 벙찐 표정은 잊지 못할거예요.
5. 카지노 호스트가 MGM 하카산 예약해줘서 별거 아니겠구나 하고 셀러리맨 차림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보이는 옷차림들에 기가 죽어서 돌아온 일. 남자는 최소 블랙/블랙 정장은 해야 그나마 안쪽팔린 그런 곳이더군요.. - -
나는 핑크색 셔츠에 투미 가방 메고는 도저히 못들어가겠어서 그냥 포기
호스트가 예약해 논거라 젊은 백인 문지기한테 "야 예약됐는데 어케 그냥 들어갈까?" 했는데 위아래로 날 한번
훑으면서 "그랫 들어가" '설마 그렇게 입고 여길 들어갈려고 아저씨?'
그러는 눈빛을 보고 그자리에서 입장 포기 - - 하카산 갈때는 복장에 각별히 신경 쓸것(특히 30대들)
6. 몬테칼로 안에 유소라고 한국쉐프가 운영하는 라면/꼬치집 괜찮아요. 라면 사리 하나 추가하면 3 불인데
남자 혼자가서 라면 한그릇에 사리 추가해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몬테칼로-아리아/코스모-벨라지오/브데라 는 공짜 트렘이 왕복해요)
7. 겜블은 이번에는 대망 했어요 ㅠㅠ
8. 11월의 베가스는 아주 한가해요.
9. 책인할때 20불 팁 때리면서 자기가 원하는 방을 확실히 이야기 할것.
"벨라지오 뷰"
"코너스윗" 이런식으로 그걸 줄수있으면 20불 받고 아니면 돌려줘요. 직원에게 20불 주면서 확실하게 원하는걸 이야기하세요.
10. 호스트 통해서 갔었는데 호스트가 그냥 방 예약해주고 클럽 예약 해주는 수준이고 뭐 별다른 스페셜한 서비스는 없었어요.
11. 돈다잃고 새벽에 기계앞에서 멍때리는중에 백인 아가씨가 와서 "데이트 어때요? 혼자왔어요? 데이트해요"
"토탈리 브로큰. 켄 유 바로우 미 카플 헌드레드? 아 윌 페이 유 백 더블 라잇 어웨이" 라고 했더니 총총 가버림.
4번째줄 마지막이...ㅋㅋ 하카산이 어떤곳인지 찾아봐야겠내요...
하카산이면 티에스토 상주하는곳 아닌가요? 가고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보고 한국 왔네요 ㅠㅠ
6. 남자 혼자 몬테칼로 가서 라면먹고 싶지 않아요. ㅠㅠ
오 언제나 글이 재밌습니다. ^^
11. 저도 비슷한경험있는데요 ㅋ
my wife gonna kill me and you 한참웃더니 제 엉덩이 한대 때리고 갔어요 ㅋ
샌프란에 있는 하카산에서는 캐주얼 옷차림도 많이 보였었는데.. 베가스라 틀린가보네요 @@
맨하탄 하카산도 그렇습니다. 영 캐쥬얼한 분위기인데..ㅎㅎ
1. 오쇼 보다가 한숨 잤었던 1인 여기 또 있습니다. 물튀기는 자리여서 중간에 깼었다는.. ㅎ
저희도 다음달에 가는데요 (엠라이프 플랫이긴 하지만 이번엔 토탈 리워드 다이아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키드 스푼에 꼭 한 번 가봐야 겠군요. 오쇼를 비롯 여러개 보고 나니 다 비슷비슷해서 이젠 시들해젔는데요.. '러브' 좋다고 하시니까 급 관심이 가네요. ^^
11번에서 격뿜...ㅋㅋ
테클이 절대 아니옵니다만... 켄유 렌드 미......가 맞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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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쇼는 안 봤는데 카쇼랑 뭔가 비슷하단 얘기는 저도 들었어요..
마지막 보고 박장대소..ㅋㅋ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넘 웃겨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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