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credit card statement를 보니
$65이 charge가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Amex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내가 작년에 이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XXX이다.
그러니 혹시 waive를 해주거나 SPG 5000 point를 줄수 있겠니?"
저는 내심 3000포인트라도 주면 고맙게 받아야지...
이런 마음이었는데
I am glad to know that you truly enjoy our American Express Card.
I spoke with my manager regarding issuing a credit for the Annual Membership fee on the account.
You should be glad to know that your request has been approved and I have immediately processed the credit for the Annual Membership fee of $65.00 as a gesture of respect to your relationship with American Express.
The credit will reflect on your next statement.
이렇게 이메일이 왔네요.
물론 annual fee가 waive 되서 너무 좋긴한데.
이것이 포인트보다는 좀 못한듯해서...
이런 후기가 도움이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인배 amex가 요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둔듯 싶네요.
혹시 retention point나 annual fee waive 를 염두해두신 분들
이메일 한번 보내보세요. 답이 24시간도 되지 않아서 오네요.
오.. 좋은데요.
annual fee 받으면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음 머든 하나라도 받으셨으니 일단 축하드립니다. ^^
쓰신 금액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지난해에 쓸일이 좀 많아서 그랬는지
$55,000 정도 1년동안 썼네요.
제가 생필품 지출용으로 만들어 준 카드로 와이프가 저도 모르게 $350을 금반지 사는데 긁어서 온갖 욕을 다 퍼붓고 싸웠는데
몇 일 지나 생각해보니 오죽 사고 싶었으면 그랬나 싶기도 하고 크지도 않은 금액인데 기분좋게 잘했어! 라고 해 줄걸 지금 무지
후회하고 있네요.. 그래도 연봉 40 k로 생활하는 찌질이 연구원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욱 할수 밖에 없었네요..
아무튼 제 글의 본질은 Tag1 님의 지출을 보니 제 스스로 너무 작아 보이기도 하고 한편 님처럼 재력의 기를 받아서 마누라한테 다음에
더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한 줄 남기고 갑니다..
포인트가 더 좋긴합니다만, 65불도 결코 나쁘지 않죠. :)
저와 상황이 정반대네요. 몇달전에 $65불 차지 되어서,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썼지만 별 성과가 없어서 잊어먹고 있다가 어제 원글님의 글을보고 다시 한번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I am sorry we are unable to waive off the annual membership fee, however as you requested, I have issued 5,000 SPG points to your account as a goodwill gesture.
I hope this is to your satisfaction.
Thank you for your Cardmembership since 2004"
저는 작년 spending을 보니까 $20K였습니다. 참고 하세요.
포인트 많이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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