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Hyatt Regency Grand Cypress 에 다녀왔습니다. 연간 무료숙박권및 델타 플랫 컴패니언 티켓을 쓰기 위한 여행이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이가 어려 딱히 어디 가진 않았지만, 호텔 시설들이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

하여튼 본론으로 다이아몬드가 최근에 되니 출발 전에 호텔 직원이 따로 이메일을 보내주더군요. 프로그램 설명하고 필요한 것 있으면 연락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3박 투숙인데 (1박 무료 숙박, 2박 포인트) 리조트피가 면제인지, 주차피가 면제인지, 스윗은 줄 수 있는지를 물어봤는데 리조트피는 역시 면제, 주차비는 self 인 경우 일당 $17 내야하고 스윗은 솔드아웃이라 줄 수 없다고 답변을 미리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돈을 전혀 쓰고 싶지 않아서 주차피가 아까워오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이아는 주차비 면제된다고 그러던데... 하면서요.

그래서 도착하니 역시나 차가지고 왔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가지고 왔다니까 주차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지요.

그런데 체크아웃 할 때 Bill 을 보니 주차비가 빠져 있네요... 밥 먹은 것 빼고는 돈 들어간게 없습니다.. 뭐 따질 것도 없고 아싸하고 나왔지요.

물론 하얏트 공식적으로 다이아에게 주차비를 빼준다는 혜택은 없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들 혜택을 받으시는 것 같더군요. 

결국 질문은... 혹시 하야트 다이아 단 상태에서 주차비 내 보신 적 있으세요? 그냥 궁금하네요. 아는 분은 파크 하얏 뉴욕에서도 공짜로 해 줬다고 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