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기다려 보라는 말씀해주신대로 정말 4일 내내 트렉킹 안되던 박스가
오늘 아침에 텍사스로 잘 갔다고 USPS 사이트에 똭 뜨네요
어제 장장 53분을 기다려서 USPS 커스터머 직원과 통화하고 케이스 번호까지
받아낸 제가 어째 불쌍합니다.
저처럼 트랙킹 안되는 분들 계시면 아래 여러분들 조언대로 그냥 좀 기다리면
될 듯하고 아직 안보낸 분들은 우체국 가셔서 직접 보내시고 영수증까지 받아
오시는게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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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모를 휩쓴 LG G4 열풍에 소소하게 전화 두대 장만했어요
제꺼랑 동생꺼고 저흰 그냥 버라이즌에 눕기로 하고 캐리어도 다 옮겼어요
문제는 !!!!!
지난 금요일에 트레이드 인 박스에 넣어 보냈는데 이게 트렉킹이 안되네요
USPS에 온라인 클레임을 걸려고 하는데 인발리드 넘버로 나오고.....
버라이즌에 연락했더니 USPS에 빨리 연락하라고 해서 지금
전화기 대기시간 이십분 넘기면서 붙잡고 있는중인데 정말 환장하겠어요
전화는 제 동생 전화인데 지금 $300 못받으면 절 가만 두지 않겠다고
AT n T서 벌써 넘어 왔고 애플 사겠다는걸 설득해서 이걸로 했는데
아 진짜 슬릭 딜 읽어 보면 열대 넘게 산 사람들도 있던데 이 스릴감을
다들 어떻게 견디나 모르겠어요.
저쪽 UC21 님께서 작성하신 원래 글의 댓글들을 보면 저와 Maximus 님께서 행방불명된 박스에 대해 얘기한 걸 보실 수 있어요.
이게 고질적인 문제같은데요, 제 경우 12개를 보냈는데 버라이즌 측에서 받은 박스는 2개에 불과하고 하나는 일주일째 행방불명, 나머지는 오리무중입니다. 오리무중 박스들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고 있고요, 행방불명 박스는 다른 분께서 올리신 댓글로 미루어보아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트레이드인 박스는 원래 트레킹이 안될텐데요. 1-2주 정도 지나면 버라이존에서 물건 받았다는 이메일이 날라 올거에요. 조금 기달려 보세요.
우선 박스 자체는 트레킹되는 박스구요. 확실히 하려면 우체국가서 보내고, 영수증까지 받으시면 됩니다.
usps 트랙킹이 좀 빠릿하지가 않아요 페덱스나 ups랑 비교하시면 안되요. 좀 기다려보심이.
버라이존 트레이드인 시스템이 빠르지 않더라구요...저도 작년에 트레이드인한 기카이메일을 3달 가까이 있다가 받았습니다.
황당한 데이터 포인트 첨부합니당. 아파트 드랍박스에 두 개 놓았는데 하나는 오늘 크레딧 들어왔고 하나는 트래킹도 안 돼요. USPS의 위대함을 몸소 체감하고 있어요.
네. 저도 어제 갑자기 딜리버리 되었다네요. 그리곤 오늘 account로 $300불이 들어왔다는 이메일 받았습니다.
그런데 로그인 해보니 300불이 아닌 260불은 뭐죠? ㅡㅡ;;;
아이고, 원래 여기다가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저쪽 방에다가 했네요. 그냥 여기다도 copy+paste 합니다.
몇 가지 업데이트할게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1. 더블딥 코드는 지난 일요일 버라이즌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로는 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 아침 슬릭딜 게시판에 더블딥코드를 받았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완전히 끝난 줄 알았는데 한줄기 희망이 보이기도 하네요. 참고로 저도 지난주 토요일 마지막으로 주문한 전화기 한대에 더블딥 코드 기다리는 중입니다.
2. 오늘(11월 20일)자로 제가 보낸 총 12개의 트레이드인 중 6개의 크레딧 ($300 x 6 = $1800)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는 초기 주문시 트레이드인 한 크레딧과 그 전화기로 온 더블딥코드로 트레이드인 한 크레딧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더블딥해서 둘다 크레딧 잘 들어온다는 확인을 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버라이즌.
3. 간혹(이라 읽고 "항상"이라는 뜻) USPS의 tracking system이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어쩔때는 28.8k 모뎀 시절 인터넷 쓰듯이 트레이드인 보낸 박스가 한곳에 렉걸려 있다가 갑자기 Fort Worth, TX (버라이즌 트레이드인 받는 곳)에 뿅하고 나타나기도 하고요, 어쩔때는 아예 며칠간 행방불명이 되다가 어디선가 나오기도 하고요, 또 어쩔때는 완전히 엄한데 가 있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지난 11월 8일 볼티모어에서 패키지 3개를 한꺼번에 보냈는데, 2개는 행방불명됐다가 잘 도착해서 오늘아침 크레딧이 잘 들어온 반면, 나머지 하나는 갑자기 아틀란타에 가 계십니다. 난 누구고 여긴 어딘가 하고 있을 겁니다.
4. 온라인 주문하신 분들은 ETF 써있는것 때문에 좀 고민이 되실텐데요, 슬릭딜에서 보면 가볍게 무시하고 캔슬했는데 전혀 문제없었다는 얘기가 많은거 보면 ETF는 버라이즌 측에서 실수로 2년 계약 폼을 그대로 쓴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시는 분들은 한달 잘 계산해서 캔슬하시길.
이상 버라이즌 LG G4딜이 취미였다가 풀타임 잡으로 바뀐 awkmaster입니다.
추가: 11월 20일 금요일 EST 10:30AM 현재 T-mobile prepaid SIM 이 99센트로 돌아왔습니다. SIM99코드 쓰씨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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