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색해보고, 항공사에 전화도 해보았는데 정확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서 멕시코로 가는 UA 편 비행기입니다. 

중간에 EWR에서 갈아타는데 원래 구매했던 티켓은 연말이라는 것과 날씨를 고려해서 3시간가량 layover가 있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UA에서 이메일이 와서 스케줄을 변경했는데 layover 시간이 1시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터미널을 바꿔가면 타는 것도 빠듯할 것 같습니다.

또한 연말에 눈도 적지 않이 내릴텐데,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연착되면 놓칠것 같아서 아예 갈아타지 않고 운전해서 바로 EWR로 가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비행기를 안타면 두번째것도 티켓이 날라갈것 같아서 항공사에 전화해보니 바로 EWR로 가서 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당일날 첫번째 비행기(제가 사는 곳에서 EWR까지) 타기 1시간전에 전화해서 EWR에서 멕시코 가는 비행기 취소하지 말라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겨울 연휴시즌에 전화한다고 바로 받을 것 같지도 않고, 작년에 비슷한 일로 3시간 대기해서 간신히 통화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냥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말하라는게 왠지 미덥지 않아서요.

항공사측에서 첫번째 비행기편을 아예 취소하고 두번째만 탈 수 있도록 해줄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러한 경우 다른 옵션이 가능한 것이 있나요? 예를 들어 EWR까지 그 전날 가는 비행기로 바꿔준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