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엔 대박 딜에 정신이 없어, 일도 재껴두고 매일매일 와서 글 읽고 리서치하고.. 새로운걸 찾아내고 알아가는데에 재미를 붙이느라 마일모아를 인터넷 메인페이지로 설정해놓았을정도로 중독이었었습니다. ㅋㅋ
올해부터는 아주 가끔 와서 글 한두개 읽을 정도로 게을러 졌었는데요.. 두루두루님께서 올려놓으신 힐튼 모으기에 눈이 반짝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 볼랍니다.
마지막으로 카드를 신청한것이 작년 11월이니깐 크레딧 Hard Pull 이 리셋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카드 신청을 시도 하였습니다.
워낙 새가슴이라서 그런지 ㅋㅋ 거절되면 마음에 상처입는지라.. 아주 신중하게 했죠 ㅋㅋ
두루두루님 및 여러고수님의 댓글을 참조.. Citi 부터 공략했습니다.
1. Citi Hilton VISA Signature (50K / 40K) 한방치기.
- 마침 이메일에 Citi Hilton VISA Signature 50K 와 40K 오퍼가 있어서 그 링크를 이용하였습니다.
- 익스플로어와 크롬의 두개의 창을 띄워서 각각 50K 와 40K 의 어플리케이션 링크를 열어놓고.. 정보를 다 적어놓고.. 마지막 Submit 버튼 페이지까지 만든다음..
- 1초 간격으로 클릭!!!!!! 과연 어떻게 될까? 두둥~~
- 이럴수가.. 둘다 Pending ㅠ.ㅠ 7개월동안 신청 안했는데.. 그래도 팬딩이라니..
- 생각해보니 현재 Citi AA 비자/아멕스 가 아직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 클로즈 하는 딜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 이게 왠걸.. "너는 똑같은 50K 를 두개나 신청했다.. 하지만.. 두개다 approved 해주겠다" 그래서 두개다 승인 받았습니다.
- 둘다 $1500 in 6 months 스팬딩이네요
- 총 포텐셜 100K Hilton points 획득!!
2. AMEX Hilton Surpass (60K) and AMEX Hilton (50K) 한방치기
- 이것도 이메일에 오퍼가 있어서 한방치기 시도 했습니다.
- 아멕스 카드가 5개나 있어서 살짝 걱정하면서 조심스럽게 도전!
- 익스플로어와 크롬을 사용해서 각각 어플라이 시도..
- 1초 간격으로 클릭!!!!
- 이럴수가.. 둘다 Pending.. -_-;;
- 다음날 여지없이 전화했더니.. Surpass 는 바로 Approved. 아멕스 힐튼은 기다리랩니다.
- 몇일뒤에 이메일로 Approved 났다고 오고, 2틀뒤에 Next Day UPS 로 카드 두개가 왔습니다.
- Surpass 는 Annual Fee $75, 아멕스 힐튼은 Annual Fee 없네요.
- Surpass 는 40K in first purchase, 20K for $3000 in 3 months 이고요..
- 아멕스 힐튼은 50K for $750 in 3 months 입니다.
- 총 포텐셜 110K Hilton points 획득!!
3. Chase UA mileage plus (55K)
- 마일모아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시도..
- 아뿔싸.. 마일이 하나도 없네요.. 급하게 UR 에서 1000 포인트 끌어와서.. 어플라이
- 체이스가 대인배인지.. 바로 Approved 났습니다.
- 근데 리밋이 1000불 -_-;; 아마 체이스도 카드가 6개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 재빠르게 전화를 시도.. 리밋이 너무작다.. 체이스 싸우스웨스트를 닫을테니 15,000 불 리밋을 이쪽으로 옮겨달라..
- 대인배 체이스 바로 "콜!" 을 외치더니 해줬습니다..
4. Chase Sapphire Preferred Retension 보너스
- 우연히 Chase 온라인을 보니.. 아뿔사 페이먼이 하루 늦었군;; 여지없이 late fee $25 이 부과되어 있네요..
- 바로 전화를 걸어.. 방금 비지니스 트립갔다 도착했다.. 한번도 페이먼 늦은적없고, Good Standing Customer 이다.. 했더니..
- "콜" 을 외치며 크레딧을 넣어주고.. 괜찮은 놈인거 같아 재빨리 Retension 보너스 포인트를 물어봤습니다. (사실 Annual Fee 부과될때 물어봤었는데 계속 거절..)
- 2000 UR 을 넣어주겠답니다. 친구는 5000 UR 받았는데.. 나도 받고 싶다.. 이랬더니..
- 잠시만.. 하더니 컴퓨터로 툭툭~ 숫자를 넣더니.. 안된답니다. 그러더니 4000 UR 시도해보겠다고.. 툭툭.. 입력.. 안된답니다.
- 아쉬운지라.. 재빠르게 3000 UR 해보라고 했더니.. 오케이.. 툭툭~ 승인 났답니다. 3000 UR 넣어줬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 Retension Bonus 가 커스터머 서비스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고 컴퓨터에 입력해서 보스의 승인을 받는 형식인가봅니다.
- Better than nothing 이라 땡큐를 연발했죠.. ㅋㅋ (이 새가슴 ㅋㅋ)
카드 5개를 무사히 승인 받고... (총 힐튼 210K / UA 55K)
이제 BOA / BOH 를 받을까 싶어서 신청하려는데...
흠.. 새가슴이라서일까요? 괜히 두려움이 엄습하더니... 머리속에서는 3개월뒤에 시도하자..
이렇게 합의를 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US Bank 대한항공 40K 카드도 오퍼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하자.. ㅠㅠ
은행 크레딧 카드는 신청해도 Hard Pull 로 잡지 않나요?
그리고 힐튼 GLAN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숙박을 잡으려고 하는데.. 아직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마모님이 올리신 게시판은 오래전이라.. 그 동안 프로그램이 없어지거나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후기가 결국 질문으로 바뀌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마일모아 만쉐이!! 수위실 만쉐이!!
승인 축하합니다. : )
캄사합니다. 벌렁벌렁~
와~ 새가슴이 아니신 듯. 생이도 뽑으 실 강심장 이신 것 같습니다. ^^
제가 다 가슴이 벌렁벌렁.....ㅋㅋ
승인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현재 손에 카드 다섯개가 있는데도 아직도 벌렁벌렁~~
스팬딩을 채우면서도.. 혹시 보너스 노리고 신청한거 걸릴까봐 벌렁벌렁~~
체이스가 리텐션 보너스를 주는 프로세스를 간파하신 공로가 마적단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듯합니다. 나름대로 시스템화된 로직이 있기는 한 모양이네요.
네네 맞습니다. 두루두루님..
전화 통화할때 커스터머 서비스가 어리버리했는지.. 제가 말한대로 하고 있더라고요.. 마치 내가 트레이닝 시키는듯한 느낌이.. ㅋㅋ
시스템에 보너스를 집어넣고, 10~15초후에 승인여부가 바로바로 결정이 되는거 같아요.. 마치 마적단이 어플라이를 하고 instant approved 인지 pending 인지 결과가 나오는것처럼요..
마냥 우기기로 힘뺄 필요가 없다는 중요한 단서일듯 합니다.
"이럴수가.. 둘다 Pending.. -_-;;" 제 가슴도 쿵!! 그러나 해피 엔딩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유자님 카드 신청기를 보고 있으면 따라하고 싶어서 가슴이 쿠쿵~
막상 할라면 새가슴이되어 쿠쿵~
해피앤딩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유자님 발톱만큼 따라갔네용
축하드려요~
저는 사파이어 보너스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6차례나 연락을 했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받은 포인트가 많아서 계속 사용하렵니다....ㅎㅎㅎ
복걸복인거 같습니다. 어리버리하거나 뉴비일수록 받기 쉬운듯해요~
그네들도 커스터머 요구를 들어줘서 "땡큐" 를 연발하면 뭐가 뿌듯한 느낌을 받는 착한 (?) 애들이 걸려야됩니다.
까다로운 애들이 전화받으면 시도 조차도 안하고.. 안된다는 말만 하죠.. SM 보단 전화가 더 빠를듯하니 한번더 시도해보세요..
Retension Bonus 를 위해 하는 전화보단, 뭔가 다른 질문 및 서비스를 받고 나서 덤으로 물어보면 훨씬 수월할듯해요..
예전 AMEX GOLD 75,000 보너스 받을떄도 10번을 거절당하다가... Additional Card 신청한다고 신청후에 바로 물어보니 바로 해줬었거든요.. Flow 를 타셔야 되요 ㅎㅎ
병역관련 소송도 이기졌는데,
이쯤은 머... ^^;아마 엠씨몽은 소송에서도 이기고 새가슴으로 맘 졸이고 있듯이..
저도 아직 벌렁벌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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