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5000점 행사 뜨자마자 바로 신청했는데 추가리뷰 필요하다고 뜨더니 오늘 전화와서 몇가지 물어보고 승인받았네요.

미국에 처음 온게 6월말이고 7월초에 HSBC프리미어월드마스터카드를 시작으로,

7월말에 아멕스 플래티넘 - 요거는 AMEX Global Transfer로 카드 만들려고 신청부서에 전화했는데 Global Transfer 자격이 안된다 어쩌구 승강이 벌이는 동안에 상담원이 야 근데 너 그냥 신청해도 받을 수 있어~ 라고 해서 얼떨결에 만들어버렸다는... 하지만 두달 뒤에 100K 대란이 뜨는데....ㅠㅠ

8월에 Sapphire Preferred - 요걸 너무 일찍 만들었는지 90일이 지나서 요번의 50K 오퍼에는 매치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쩝..

8월말에 AMEX SPG - 요거는 30K 딜에 올라탔고 와이프 리퍼까지 해서 5K 추가로 잘 받았고요.

어 이거 술술 풀리는데? 하고선 8월말에 또 Freedom 신청하니 리젝 ㅋㅋ

한 2달반 묵혔다가 이번에 프리덤 오퍼 뜨는데 근질근질해서 고만 유혹을 못 참고 신청을 눌러버렸네요. 다행히 승인은 받았지만 이제는 한동안 푹 묵혀놔야 싶기도 하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급하게 달려서 필요한 카드는 비교적 짧은 시일 안에 모두 손에 넣는데 성공은 했는데 더 받을 수 있는 사이닝보너스를 너무 빨리 신청해서 못 받게 된 데에 대한 아쉬움은 크네요. 특히 저는 대한항공만 레베뉴 발권으로 탑승마일 쌓기하고 있고 나머지 항공사들은 모두 마일로 다닐거라 MR 60K가 특히 아쉽고요.

앞으로는 뭘 또 노려봐야 하나~ 호텔카드도 슬슬 알아봐야겠네요.

물론 그 전에 UR 34,000점 (15,000 + 2,500 + 아마존 15,000 + 스펜딩 1,500)부터 챙겨야겠죠?

아무튼 이 모든 것이 마일모아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