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생각보다 커요 털이 보들보들 해서 애가 좋아하네요 ㅎ

먹을 만 해요 아니 맛있어요 ㅋㅋ (제 입에서 감히 먹을 만하다는 어휘가 @@)

지금 유에이 캐빈 이에요 출발 직전요
라스까지는 왕복 110불 레비뉴로 ^^
호텔 들어가서 알려 드릴께요 :)

그렇죠? 이보다 더 할 순 없다 입니다! ㅋㅋ
FHR 로 벨라지오에서 숙박하는데 144불
100불 프라퍼티 크레딧과 아침 조식 크레딧으로 60불 주네요
20불 신공 써서 파운틴 뷰 받았고요 ㅎ

그런데 진정한 하일라이트는 룰루랄라 주변 호텔 구경하고
6시에 더 부페에 가려고 와 봤더니 줄이 거즘 200명!! @@

여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떼제베가 부럽지 않을 속도로
몇 시간 전에 와 있었을 어떤 가족과 동시 입장!!
그 아빠의 어의없어 하던 멍 한 표정은 잊을 수가 없어요..

더 부페를 막힘없이 입장하자 갑자기 제 처가 저를 안아 주면서 고맙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 19년 동안 신혼 여행 때 빼고는 이런 기억이 없던 저라
깜짝 놀랐네요..허허 참

게다가 4명 139불을 룸차지로 돌리니 100불 크레딧으로 퉁치면
40불에 게와 사시미 정말 게눈 감추듯 원없이 먹었습니다..

지금 분수쇼를 분에 넘치게 분수에 안 맞는 호텔 방에서 질리도록 보고 있습니다

하얏 다이아와 Mlife는 신이 주신 조합입니다 얼른 얼른 업뎃 하셔요

그래요? 그런데 제가 술을 못해요 ㅋㅋ
어째뜬 라스 센츄리온도 기대가 됩니당~~

더 부페에서 팁 10불 드렸어요
나이드신 분이시던데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ㅋㅋ
우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잘 가라고 몇번을 인사 하길래
그냥 인사하고 나오다가 제가 뒤돌아 다시가서
어깨를 툭치고 10불 건네 드렸어요

바로 드려도 되는데 제가 이런 드라마 같은(?) 장면 연출하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제 값주고 먹었으면 팁을 그렇게는 못 드렸을거 같아요. 5불 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