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드디어 에티하드 마일리지 발 전일본 공수 비행기 (휴스턴-나리타)를 타고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감격스럽네요.
물론 앞뒤로 표를 분리발권해야 해서 몸이 막 편한 여행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 해본다 생각하고 다녀올려고 생각중입니다.
현재
United (아틀란타-휴스턴) -수화물규정 (1개 $25 2개 +$35)
에티하드 /운행 by Ana (휴스턴-나리타) (아마도 퍼스트라 무료?)
아시아나 (나리타- 인천) (1개 무료 )
이렇게 분리발권이 되어있는데 혹시 수하물을 아틀란타에서 인천까지 바로 붙일 수 있나요? 짐 찾고 붙이고 너무 번거로울것 같아서요. 스타얼라이언스라 아마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는데 혹시 고수님중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을까요? 수하물은 경우에 따라 1개 혹은 2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개 이상은 넘지 않을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몇년 전이긴 하지만.. 제가 그렇게 분리발권 한 적이 있는데 짐 자체는 최종목적지까지 가는걸로 처음에 등록해서 주더라구요. 대신 예약한거 종이 보여주면서 말해줘야되요.
그 당시는 AA타고 댄공으로 갈아타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는데 젯블루는 안해주더라구요
제주항공타고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가야하는데, 안해주겠죠? ㅠㅠ
덴버(AA)-시카고(JAL)-나리타(제주)-인천도착입니다.
스얼의 경우 가능합니다. 올 초에 룰이 바뀌어서 스얼이 아닌 분리발권된 항공권의 경우 through-check-in이 안됩니다만, 스얼은 아직 가능합니다.
https://www.united.com/CMS/Documents/pdfs/agency/141114Throughcheckedbaggage.pdf
으아니! 이런 가뭄에 단비같은 답글을! 마모님의 지식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D
저 그렇다면
1. "에티하트 마일리지 이용 발권 operated by 전일본공수" 인 구간은 스얼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 저 같은 경우 trough-check-in의 비용 계산은 어떻게 될까요? (본문에 구간별 예상비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3. 미리 유나이티드에 전화로 부탁해 놔야 하나요 아니면 공항서 바로 수속이 들어가는건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행복한 땡스기빙 되시고 좋은 쇼핑하세요!
분리발권시 수화물 through check-in은 편리해서 저도 몇번 이용한 적 있지만 사실 좀 위험하긴 하죠. 짐은 이미 부쳐놨는데 뒷 비행기가 캔슬되거나 딜레이 되면 짐을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게 짜증나는 일이라서요. 그래서 저는 가끔은 이거 이용안하고 무겁지만 다음 비행기 on time확인하고 카운터가서 그냥 부칩니다.
올해 6월에, 싱가포르 (국제 ICN) - 델타 (미국내)/ 분리발권인데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짐 부쳐주었습니다.
(짐값은 무료였습니다만, 아멕스델타가 있었습니다)
2년전, 3년전에도 싱가폴-델타, 그리고 싱가폴-UA 에서도 최종지까지 짐 보내줬는데요,
짐값은, 국내선을 먼저 타고 국제선으로 가면, 국내선은 짐값을 내라고 하고,
국제선을 먼저 타고, 국내선이 뒤에 있으면, 아예 짐값을 안내는 것 같습니다.
돈이 누구에게 가는지도 애매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추측만 합니다.
1. 미국내선 AA/국제선 KE 짐 연결해 주었습니다 - 인당 짐 하나씩 공짜로 부쳤는데 국제선 연결 땜인지 AA 카드 베니핏 때문인지는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 지난주
2. 미국내선 DL/국제선 OZ 짐 연결해 주었습니다 - 짐 하나 부쳤는데 국내선 수수료 $25은 냈습니다 - 지난주
3. 한국에서 국제선 KE/미국내선 WN (싸웨) 짐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 2-3여년전
4. 미국내선 AA/국제선 OZ 짐 연결해 주시는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 오늘밤
잠정적인 결론 - 분리발권에 대하여 뜨루첵인이 될지라도 국내선 수화물 수수료는 납부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4. 관련하여, 카운터 직원분이 하나의 예약이 아니라서 안 된다고 합니다. 국제선이 1. 같이 KE인지 OZ인지 말 하기도 이전에 안 된다고 하네요. 지난주에는 다른 직원분이 해 주셨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본인이 연결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잠정적인 결론 - 케바케 (시스템에 능통하고 접근 권한이 많은 에이전트 만나면 샤샤샤 두개의 티켓을 자판 두두려서 연결 가능하기도 함. 다만, 싸웨나 젯블루류는 힘든것 같음)
저도 항공사는 다르지만, 이번에 한국들어올때 반영구 귀국이라 대한항공 일등석 끊어놔서 3개 32키로였고, 델타는 레비뉴로 분리발권했는데 2개 32키로 무료.
분명 전화로 물어볼때는 미국 소도시 -> 아틀란타 -> 인천, 여정에서 아틀란타에서 찾아야된다고했는데 체크인할때 인천까지 보내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짐이 토탈 4개여서,
델타에 3번째는 $150, 4번째는 $200 내고 타야겠구나...했는데
아저씨가 너 대한항공도 일등석이야? 그래? 하더니 $200만 차지했어요~
그래서 짐 4개 through로 붙였어요~
덭붙여서... 캐리온도 정말 미친듯이 무겁게 크게 싸서.. 게이트앞에서 제지 당해서 붙여야된다고해서..
그것도 붙이는 바람에..
짐 5개를 $200에 가지고 들어왔네요 ^^;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