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Chase랑은 인연이 별로 없다가 최근에 Chase BA, Chase Sapphire, Chase Southwest를 만들어서 쓰고 있었습니다. 

처음 BA 랑 사파이어는 바로 승인이나지 않아서 전화해서 결국 승인받았는데, 마지막에 신청한 Chase Southwest 카드가

즉시승인에 리밋도 제일 많이 나와서 이제 좀 체이스랑도 잘 되겠거니하고 속으로 지레짐작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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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최근에 청구된 BA 연회비 때문에 실강이 하다가 그냥 리텐션 보너스로 준 5000 avois 포인트 받고서 결국 클로즈 시켰더랬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Chase 카드는 함부로 클로즈 시키지 말고 협상용으로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지난번처럼 instant approval 받으려는 욕심에 눈이멀어

없애버린 건데..이게 고난의 시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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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하고 2주 정도 밖에 안지났겠다...크레딧 발란스는 0 이겠다..당연히 instant approval을 기대하면서  마지막까지 다른 카드 (Chase UA, Chase Fairmont) 혹은

다방치기를 고려하다가, 무리하지 말고 10,000 오퍼밖에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긴 안목으로 연회비 없는 Freedom을 먼저 가뿐히(?) 승인받고 3개월 뒤에 UA나

다른 카드 신청하자고 결심하고 신청했더니, 어라..펜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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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화해서 reconsideration 요청했더니만, 처음 전화받은 여성분..차갑게...지금 크데딧 히스토리가 짧아서 승인이 안된다고 딱 부러지게 얘기합니다.

그럼 리밋 조정해서 Southwest 에서 한 $5,000 만 가져다가 승인해 달라고 하니깐...그것도 안된다고 지금 새로운 credit line을 여는게 안된다고 하네요...

차분하게 전에 Chase BA도 쓰고 있었고, 그때 리밋도 훨씬 많았는데 잘 쓰다가 연회비때문에 닫았다..지금 그래서 연회비없는 카드를 신청한거다..알아듣게 설명해도

막무가내라 그럼 알겠다고 전화 끊고서 바로 다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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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남성분이 받으시는데, 기록이 바로 뜨는지..바로 펜딩 status 때문에 전화한거 맞지하고 오히려 되물어 보더군여.. ㅡ.ㅡ;;

다시 자총지종 설명하고...Chase Freedom 이 필요하다고 하니깐.. 리밋 $5,000로 승인해 주겠다고...그걸로 괜찮겠냐고 물어보더군여...

Chase BA 리밋보다 1/3로 줄어드긴 했지만, 우선 이번에 승인받자는 생각에..OK 했습니다... 느낌이...Chase 카드는 역시나..궁합이..안맞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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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체이스 카드는 절대 먼저 없애지 말고..꼭 재협상으로는 가지고 있자는 겁니다..마모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것을..그냥 한쪽귀로 흘려보냈더니만..아까운

아침시간 50분을 허비했습니다..처음 여성분..정말...목소리에서 냉기가 돌더군여... 이상 Chase Freedom 승인 후기였습니다.

3줄 요약:

1. 최근에 Chase BA 카드를 연회비 문제와 더둘어 다음번 신청시 instant approval를 고려해 클로즈 시킴.

2. 2주뒤에 신청한 Chase Freedom 카드 펜딩. 전화했더니만, 승인불가능하다고 해서 놀람. 다시 전화해서 간신히 기존의 BA카드보다 리밋 1/3로 줄어든채로 승인.

3. 절대 Chase 카드는 승인협상용으로 라도 꼭 잘 가지고 있어야 함.

ps. 기분이 우울한데...Amex-Hilton이라던지, Citi-AA  다방치기 들어가야 할까요?

가볍게 건너가자고 한 신청에..이렇게 태클거리니깐..급 우울+소심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