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간단한 호텔 후기 올립니다.
예전에 늘푸르게 님이 올려주신 힐튼 가든인 씨월드 랑 비교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두군데 모두 포인트 2만 차감하는 호텔입니다.
더블트리 씨월드 11/27-28 1박2일 - 2퀸배드 (메인 타워)
힐튼 골드 멤버
어른2 + 아이2
1. 포인트 2만 + 셀프 파킹 20불 (발렛파킹은 25불)
2. P&C ; 포인트 8천 + 85불+ 파킹 20불 + 리조트피 25불+세금 = 약 135불
3. 캐쉬 ; 140불 + 파킹 20불 + 리조트피 25불+세금 = 약 190불
세가지 옵션중에 전 포인트로 결제해서 리조트피는 면제되고 파킹비 20불만 지급했습니다.
호텔이 좀 오래되서 방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메인 로비는 리노베이션 한지 얼마 안된거 같아서 깔끔하네요.
방에 들어서니 오래된 카펫 냄새가 나더라구요. 잠깐 문열고 환기 시켰습니다.
위치는 씨월드 바로 옆이긴 한데 씨월드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특히 어린 아이들 데리고) 좀 먼것 같구요.
체크인 하니까 물 두병하고 쿠키 4개 챙겨서 주네요. 그리고, 컨티넨탈 조식 쿠폰 두장. 12세 미만은 공짜구요.
아침 먹으러 가서 보니 full 조식을 먹어야 할거 같아서 5불(한명당) 더 내고 먹었구요.
간단히 아침 먹기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높은층 이나 방위치가 좋은 곳은 방문에 Honors 멤버들을 위한(?) 방이라고 표시해 놓은거 같네요.
아이들 있으면 미니골프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놀수도 있구요. 금요일 저녁엔 movie night도 있어서 좋은것 같구요.
메인타워 전부 리노베이션한게 아니네요. 리노베이션한 방은 포인트 더 차감하는가 봅니다.
저는 예전에 메인타워 옆 단층 건물에서 숙박했었는데, 정말 많이 낡았었습니다.
그래도 단층 건물 뒷쪽 쪽문으로 걸어가면 씨월드까지 금방 갔었던것 같아요. 그땐 젊어서 그랬나요.
무플 방지 감사...ㅎㅎ
뒷쪽에 쪽문이 있는지 몰랐네요. 요즘 같은 날씨면 걸어가면 좋을거 같은데요. 여름엔 전 안걸어가고 싶어요. ㅋㅋ
건물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애들이랑 미니골프도 치고. 마침 movie night이어서 애들이 좋아하는 in side out 영화를 해줘서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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