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가 오늘 999화 라고 합니다.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휴재, 지각도 없었다고 하니 참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1003
저도 한편도 빼놓지 않고 다보고있어요.
성실함은 누구와도 비교못할듯;;
네이버 웹툰의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정말 딱 이신 분 입니다. 여전히 소재가 재밌으시더라구요. 오늘 축구하는 999화 내용보다 혼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제 유년을 함께했던 마음의 소리가 완결이라네요.
즐거웠었습니다.
저도 마음이 조금 많이 아쉽더라구요. 사실 1회부터 유일하게 보던 웹툰이었답니다.
아 갑자기 글이 올라와서 어리둥절 했네요.
2020-06-29 오늘 날짜 마지막회는 아래 링크 참조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1233&weekday=tue
"다 그렸다"
자기가 매진했던 분야에서 이정도 말을 스스로도 할 수 있고 그 말을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열정을 다했던 사람은 흔치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푹 쉬고 문유 같은 명작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행성인간이나 조의영역은 이제그만......... 팬심으로 봐도 힘들어... ㅠㅠ)
저는 조석축구만화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 다시 그려주시길 기대합니다 :)
14년을 한결같이 자기 일을 완수한 조석 작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세상만사 어지워러 정신없다는 핑계로 제 일상의 게으름을 정당화하고 있는데, 이리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몰려오네요. 업데이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년이면 대단하네요. 웹툰계의 배철수씨네요.
어제 침대에 누워서 1화부터 보는데 댓글이 재밌네요.
'초심을 잃어서 다행인 작가'
정말 멋있게 마무리 했네요. 정말 푹쉬고 좋은 작품으로 하시고 싶으실때 돌아 오시길 바래요>_< (박수!!)
안 본지 10년도 넘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보았어요. 그사이에 작가님은 결혼하고 애도 낳으셨나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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