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톨비를 어떻게 내는지요?
sunpass 라는게 있는것 같은데
http://www.visitflorida.com/en-us/articles/2011/january/1638-florida-toll-road-changes-what-you-need-to-know.html
그냥 렌트카에 붙어서 나오는것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럼 대안으로 플로리다 여행시 어떻게 하시나요?
전 템파에서 서쪽을 따라서 내려간후 마이애미를 거쳐서 키웨스트를 가는 경로로 템파로 돌아오는걸 계획하고 있는데 톨비가 많이 들까요? 이것저것 감이 전혀 없네요. ^^
저 이거 피해서 계속 톨에 가서 돈을 넣었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exact coin only' 를 알아채지 못하고 무인 톨에 지폐 넣어서 경고 뜨는 사태를 경험했는데... 그렇게 되니 자동으로 하루 패키지에 가입한 것으로 처리되더군요. 허츠에서 10불 인가 추가로 더 charge 하더라고요. 물론 0.75 짜리에서 실수해서 이렇게되어서 가슴 쓰리긴 하지만 큰 손해는 아니었으니까요...
인터스테이트를 사용하시면 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톨이 없는 곳도 많습니다.
플로리다에서 톨비내는 도로를 피해서 다니시기는 어렵구요. 코인을 항상 챙기는 것도 귀찮고, 트래픽 있는 곳에서는 시간도 꽤 많이 잡아 먹습니다.
제 생각으론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톨비 옵션 데일리 4-5불 하는걸로 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여행을 일주일 정도 예상 하시면 35불정도 톨비는 큰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전 올랜도에 사는데 키웨스트 /마이애미/ 사라소타/ 템파 sunpass달고 갔다 왔는데 톨비로 30불 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sunpass 일회용 스티커형 파는데 그거 사서 차 유리창에 부치고 다녔습니다. 스티커 형이라 나중에 때어낼때 깔끔하지 않고 진득하게 유리창에 묻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Alamo에서 별도로 청소비용을 차지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되는가요? 그리고 공항에서 렌트카 끌고 나오자 마나 sunpass 살 곳(편의점 등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Alamo budget 같은 저렴한 렌트카회사만 이용했는데요, 생각없이 다녀도 렌트카회사에서 알아서 하루에 3.99불정도 (매일이 아니고 pay-by-plate toll 사용한 날짜만) 차지하고 나중에 톨비도 청구됩니다. 처음엔 조금만 차지되길래 좋아했는데 한번에 내는게 아니었고 2-3달이 지나고나서도 조금씩 조금씩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가더라구요. 톨비가 상당히 세지만 톨이 아닌 길은 너무 막히고 캐쉬 안받는곳도 많았던것같아요. 옛날얘기를 들어보면 차 렌트할때 톨 플랜을 안 사고 그냥 통과하면 건당 몇십불씩 패널티를 냈다는 얘기도 있는데 요즘은 그렇지않고 매우 reasonable합니다. 그냥 생각없이 가신다음 시키는대로 하시고 편하게 다니셔도 별로 금전적인 손해안보실겁니다.
저도 플로리다행 때문에 알아보고 있는데요..
- 홈페이지상에선 스티커형은 $4.99 / 태그형은 $19.99라고 나오네요..
- Hertz의 경우에는 $4.95 per day ($24.75 maximum) 인데 사용하지 않는 날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npass.com/rentalcar
가능하다면 스티커형 구입해서 쓰는게 약 $20 (hertz의 경우, $24.75-4.99)은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nterprise 를 두번 (각각 일주일씩) 이용했는데, 엔터프라이즈는 전부 다 Sunpass 달려 있는거 같았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니 렌트하실때 확인하시고요)
한번은 웬만하면 톨비를 매번 캐쉬를 내다가 두세군데 깜빡하고 그냥 지나쳤더니 나중에 카드로 5불 좀 넘게 청구되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거 겁낼만한 가격은 아니구나 싶어서 두번째 여행할 때는 그냥 처음부터 마음 편하게 전부 다 패스하니까 (첫번째 여행만큼 많이 돌아다닌 건 아니고 그냥 마이애미-Marco Island 구간), 나중에 톨비가 두번에 걸쳐 도합 20불 좀 넘게 카드에서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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