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뱅쿠버로 어떻게 가시나요?
전 LA에서 시애틀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성인2, 아이1) 시애틀 구경하고서 캐나다 뱅쿠버로 가서 구경하고 1박 하고 오고 싶은데요.
차는 시애틀공항에서 빌린 렌트카가 있습니다. 렌트카 끌고 넘어갔다와도 될까요? (영주권자라 오고가는건 문제 없습니다만)
저도 LA 에서 시애틀가서 렌트해서 벤쿠버 차량으로 다녀 왔습니다.....다녀 오시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두 가지 옵션이 있을 거 같은데요....
1. 육로로 국경 넘어갔다 온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Notify 여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geographical 관련 session의 T&C 확인해 보시면 제 경우에는 Canada는 되고 Mexico는 안 된다고 써 있었어요.(2015/8,9 Budget의 경우)
2. Port Angeles로 가서 페리에 싣고 넘어 가셔도 됩니다. 이 경우는 아마 빅토리아로 가서 다시 밴쿠버로 가게 될 거 같은데요, 일정에 여유가 있으시면 빅토리아에 하루 정도 들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호텔도 밴쿠버나 시애틀에 비해 저렴하고 여행하기에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참고로 보험은 제 보험(Statefarm) + 사파이어 Primary CDW로 커버했는데, 양쪽 다 캐나다 커버 가능하다고 사전에 확인했습니다.
제 보험의 경우, agent의 말로는(믿어야 되겠죠?), 가서 운전을 하든, 가지고 가서 운전을 하든, 커버 다 된다고 했네요^^
시애틀로 꼭 돌아오셔야 하는 일정이 아니라면 원웨이 렌탈로 밴쿠버 공항에 차 반납하고 LAX로 비행기 타고 오셔도 될 듯 합니다.
시애틀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에버렛이나 벨링햄 등에 들려서 점심 식사하시면 참 좋습니다. 가능하면 제가 은퇴하고 싶은 곳 가운데 한곳 입니다.
렌트카로 갔다오는데 전혀 문제 없구요. 모든 국경이 그렇듯이,,,캐나다에서 미국 돌아올땐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 제가 시애틀 사는데요. 지난번에 돌아올때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국경 넘어가는 루트가 몇군데 있느니깐, 대기시간 확인하시고 건너시면 좋구요(http://www.wsdot.com/traffic/border/), 사용하시는 전화 회사에 캐나다 로밍 잠깐 넣어달라고 하면 전화+데이터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렌트카는 해본 적 없지만, 예전 샌디에고 살때 티후아나 넘어가던 것 생각하면, 캐나다는 큰 걱정 안해도 될 정도입니다. 전 갈때마다 SPG 포인트 이용해서 리치몬드 나 써리 셰라톤에 묵었습니다. 리치몬드가 뱅쿠버 다운타운 가기 좀 더 좋구요, Surrey는 포인트가 저렴한데다 한인마켓이 바로 옆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어디든 가기는 편합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 묵어도 주차 요금이 어마어마해서, 별 잇점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랍슨/덴만 세이프웨이 주차장에 잠시 주차시키고, 주변을 거니는것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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