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넘 광범위한 질문이군요. 이미 칸쿤을 다녀온 제가 내년 1월에 아루바 다녀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들어가는 돈으로 따지자면 아루바가 더 비싼 곳인 듯 합니다. 마모 성지 레디슨 덕분에 마모에서 아루바가 흥했는데 힐튼으로 바뀌면서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되어서... 하얏도 무려 몰디브와 동급인 카테코리 7인 곳이고 메리엇은 그 수많은 하와이 리조트들도 다는데 실패하는 카테고리 9인 곳이라 포인트 숙박이 쉽지 않죠... 이래저래 이제 서민들에게 만만치 않은 곳이 되어버렸죠.
둘다 좋지만 편의성 및 가격은 Cancun이 월등합니다. 칸쿤 운전도 굉장히 쉽고 마트 등 많은 부분이 미국과 거의 비슷하거든요. 아래 지역인 Tulum 쪽으로 가시면 원하시는 휴양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호텔은 없지만 숙소도 싸고 레스토랑도 많아서 저는 Cancun 호텔존보다 Tulum 지역(+Akumal)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비치를 따라 줄지어진 자연친화적인 Cabanas Hotel이나 새로 지어진 Vacational House들이 많습니다. 이건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지 그렇다고 Aruba가 나쁘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PLS가 더 휴양지(?) 스러우니 여기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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