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2박 2박 ^^
가까워서 괜찮지 않을까요?
하루 특별한 날짜에 800유로 내시고 하루 묵으신다고 해도 좀 말리고 싶은데, 2일 어차피 묵으시면서 하루더를 800유로 내시는건 좀 아깝단 생각이네요.
분명히 넘넘 좋은 호텔이긴 하지만, 800유로는 조금 과해보입니다. 그냥 2+2박하시는게.
(주관적인 취향입니다만) 저라면 인터컨+하얏 포인트는 아껴뒀다 나중에 정말 잘 쓸수 있는 곳에서 쓰고, 800유로정도 쓸수 있는 여력이 되신다면, 그냥 그 800유로로 4박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아무리 호텔이 좋아도 파리시내 한복판에서 짐가방 바리바리 싸들고 2박+2박 이사 다니는 건, 그냥 그보다 못한 호텔에서 4박 하시는 거보다 여행의 즐거움이 확 떨어집니다. 꼭 가장 좋은 호텔에서 써야만 잘 쓰는 게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쓰는게 잘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이프분께 물어보시고 답을 구하시면 됩니다! ㅌㅌㅌ
어차피 연말에 가신 게 금전적인 출혈은 각오하셧을 것 같으니 저희 와이프 취향은... '그까짓 800유로 나중에 아껴~' 쪽이네요.
그런데 한 호텔에서 4박이나 있으면 아침이 좀 지겨워 지는 것도 사실이니 2+2 예약도 인터콘이 가능하다면 괜찮아 보이네요. 결국 와이프분 의견 따르세요~
여행의 목적이 방돔이라면 방돔에서 돈을 내더라도 4박을 하고 목적이 파리라면 갖고 있는 포인트에서 4박을 할수 있는 호텔을 찾을것 같습니다. 파리에서 갖고 계신 포인트로 다른 하얏 옵션들도 여러 곳들이 있구요. 파리에서 4박은 절대 긴 시간이 아닌데 저라면 한나절을 짐싸고/ 풀고, 첵인/ 아웃, 호텔 옮기는데 쓰고 싶지 않을것 같아서 ... 그냥 방돔에서 4박할것 같구요.
부럽습니다. 마음껏 즐기세요^^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