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price rewind : https://www.milemoa.com/2015/07/16/citi-price-rewind-review/
체이스 price protection (열공맘님)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46760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때 한국으로 보낼 LG 65인치 UHD TV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이 $999.99 였고 Kohls에서 사서 $300 가치의 콜스캐쉬를 받았습니다. 그 가격은 목요일에 나왔었구요, 그 다음 주 월요일 (사이버 먼데이)에 월마트에서 똑같은 모델을 $799에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어요. 그래도 콜스캐쉬도 있고 제가 사서 쓸거면 월마트에서 주문해도 될 것 같은데 한국으로 보낼거라서 월마트에서 사기 힘들거라는 (월마트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포워딩 회사들로 받는 주소를 쓰면 주문이 취소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도 있어서 그냥 콜스에서 샀어요.
사파이어 카드에 price protection이 있는데 시티나 디스커버처럼 간단한 것 같진 않더라구요. 특히 아래 구절 때문에 망설여졌는데요,
사이버 먼데이 하루만 짧은 시간 동안에 판매한다고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두 가지 조건에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믿져야 본전이니 서류를 준비해 봤는데요, 위 링크의 열공맘님처럼 전화를 해서 폼을 받았구요, 영수증과 가격 정보가 적힌 자료들을 준비했어요.
가격정보는 월마트 홈페이지의 스크린샷과 인터넷 뉴스 기사 (월마트에서 XX 티비 모델을 $799에 월요일에 팔것이라는 내용이 적힌) 두 가지를 첨부했어요. 실은 그 티비는 1시간인가 2시간 정도만 풀렸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사이트에 들어갔을땐 이미 OOS였고 그 스크린샷을 보내봤자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슬릭딜에 사람들이 디스커버에다가 보내라고 누가 스탁이 있을때 찍어둔 스크린샷을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그걸 받아서 뉴스기사와 같이 첨부했습니다. 클레임 하는 과정이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구요 제대로 된 가격 정보를 어떻게 줄것인가를 조금 고민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2주일? 정도 후에 차액인 200불 정도를 체크로 보내준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도어 버스터, 한정 수량" 같은 문구가 있는 광고전단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네요. 물론 복잡하진 않지만 좀 번거로워서요, 차액이 어느정도 있을때 해봄직 하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스탁 있을때 스크린샷을 찍는게 중요할거 같은데 그걸 구하셨군요! 저는 일부러 시티카드로 샀는데 산 이후에 가격이 올라가서 안내려오네요. 11월 중순에 샀는데 1월 중순까지 가격이 안떨어지려나요.
한번씩 여기 들어올때마다 사람들 생각이 참 다양 하구나 싶어서 놀랄때가 있어요. 결과를 놓고 보면, 1000불 짜리 물건을 구입하는데 300불 스토어크레딧이냐 200불 캐쉬할인이냐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300불 스토어 크레딧을 받고 산 뒤, 크레딧 카드 회사를 통해 200불 캐쉬 할인을 다시 받은 거잖아요. 저도 비슷한 결정을 해야될 때가 있었지만 항상 스토어 크레딧이나 리베잇은 구입가격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경우 700불에 산거니, 800불 리테일 가격은 price protection 대상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군요ㅎ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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