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알게 된지도 언 2년이 됬네요

저는 미국와서 쏘셜번호는 어떻게하다 만들었지만 결혼하고 바로 전업이여서 

남편만 일단 사파이어 입성 시키고 저는 제이름으로 된 크레딧 카드 하나 없이 AU 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의 첫 스타트는 6개월전에 처음으로 오픈한 프리덤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때도 바로 어푸르브 안떨어지고 리뷰하겠다더니 한달동안 연락 없었습니다 -_-;; 그래서 아 안됐구나하고 있었는데

한달 반 지나서야 카드가 날라왔네요. 한도 1000불

그리고 열심히 쓰고 갚고 쓰고 갚고 하다가 

이번에 사파이어 5만 오퍼 뜬거 보고 너무 질러 보고 싶은거예요.

일단 카드값을 몇일전부터 이번달에 쓴걸 미리 싹 다 갚았습니다.

후기들 읽어보니까 흠.. 일단 제 크레딧 카드 수는 프리덤 하나라 해 볼만 하지만

일단 저의 짧은 크레딧 히스토리.. 이제 겨우 6개월인걸요ㅠㅠ

그리고 몇몇분들의 AU가 있는데 왜 신청하냐 해서 리젝 당하신 후기 몇 읽고보니 자신감이 급 하락..

하지만 저희 여행계획은 5월 지금부터 달려야 항공권을 뽑거든요ㅠㅠ

그래서 용기내어 어제 밤

delta-amex 저에게 날라온 50000마일 오퍼가 있길래 이거와 함께

사파이어를 동시에 apply했습니다.

delta-amex는 바로 승인! 

게다가 남편이 저보다 3개월전에 먼저 받아놨어서 referral 해서 5k 남편 더 받게 하려고 하는데 

흠. 남편이 저를 refer하니까 3만짜리가 이멜로 날라오네요.. 저에겐 5만이 있는데.. 그래서 일단 5만링크 따라 지릅니다.

그리고 amex에 전화해서 이래저래 설명하고 울남편 5k줘~ 했더니 바로 okay 기분 좋은 시작 입니다.

그리고 제가 au신청하면 또 저에게 5k 준다길래 카드 신청할때는 안해놨어서 카드가 오면 신청하랍니다 ^^ 

사파이어는....... 

we need to review your application a little longer...라고 뜹니다.

아...지난번 프리덤 때랑 같습니다. 프리덤은 뭐 2달 다 되서야 받았지만

사파이어이지 않습니까.... 그냥 마음을 접습니다. 전화도 안했습니다. 그냥 바로ㅠㅠ 내 주제에..

그래도 delta-amex로도 일단 여행계획에 문제가 없어서 좀더 쌓은 후 1년후에나 다시 도전하자라고 스스로를 달래줍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네요

근데 왠걸....?

지금 은행들어가보니..

계좌에 사파이어가 뜹니다

올레!!!!

만9천불 한도 받았습니다. 울남편 한도보다 높아서 기분이 괜시리 좋습니다. 

물론 빚이긴 합니다만 1000불에서 만9천불 왠지 신분상승한 기분입니다ㅋㅋ

오늘 밤 두다리 뻗고 잡니다ㅠㅠ

이제 카드가 오면 스팬딩 채우기 위해 달릴 준비 해야하네요.

여러모로 여기서 눈팅으로나마 많은 도움 받았고 저번에 차 리스관련해서도 도움 받아

제 후기가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열심 달려서 최대치 뽑아 여행 많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