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캐빈을 탄다면, 단거리 구간에 장거리용 비행기가 투입되는 경우, 단거리라도 장거리용 기종의 프리미엄 캐빈이 좋을 텐데요. 

intra-Europe 은 대부분 비즈가 이코와 좌석이 똑같고 중간시트만 막아놓은 형태가 대부분인데, intra-Europe 에도 장거리용 기종이 투입되는 알짜(?)구간이 몇 군데 있다고 하는데 탈 일이 없어 갠적으로 아직 기억하지는 못하는데요 (아시는 분?)

제가 기억하는 구간은, 

HAN (Hanoi) - BKK  구간 QR Boeing 777

HKG-BKK 구간  RJ (Royal Jordanian) Boeing 787

혹은 걸프국간 (DXB-DOH, DXB-BAH, BAH-DOH, MCT-AUH etc)  BA 777, CX 777 등등. 

제가 DOH-AUH  (약 1시간 단거리 구간) QR First 몇 번 타봤지만, 저의 경우 죄다 reclined seat A330 or A320 였는데요 (물론 서비스는 좋습니다). 

아래 리뷰 보고, 엇, 이 구간에 Qatar Boeing 777 이 다녔구낭 ~ 하고 깨달았는데요.  보니까 Qatar Boeing 777 은 DOH-AUH 구간 하루 한번 다니더라구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6/01/05/qatar-airways-first-class-review/

봄에 DOH-AUH QR First 탈 일이 있어 제가 원하는 날짜로 찍어보니, 이제 보니 이게 날짜에 따라  Qatar Boeing 777 이 다니는 때가 있고, 헛, Boeing 787-8 이 다니기도 하네요.  

전자는 한줄에 6자리 들어가는데, 후자는 4자리 들어가고 디자인도 더 좋은 것 같아요. 

Qatar Boeing 777 은 공간은 정말 넓지만, 옆에 누가 앞으면 정말 전혀 privacy 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10시간 이상 장거리라면 가능한 QR Beoing 777은 피하고 싶더라구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CAI-DOH 구간에 뚱뚱하고 거대한 Britons 아저씨들 많이/종종 타는데, 가능하면 이런 분 옆에 안 오시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약한다능... - -)

ICN-DOH, CAI-DOH  구간 모두 QR Boeing 777 라 계속 주로 이 기종만 타게 되었는데,  QR Boeing 787, 신선하네용 ~  :)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