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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마일로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여행 후기 1 - 발권과 싱가폴 일등석

어려운ID | 2016.01.14 05:54: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마모에서 도움을 받고 마일도 무지 잘 쓰고 있지만 후기를 너무 안써서 허접하지만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 겨울에 언니와 정말 올만에 단 둘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략 3주 였구요. 원래는 한국이 목표였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다른 곳에 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 홍콩, 마카오, 한국, 대만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모든 비행기표는 마일로 사용하였고, 숙소는 하얏 다이아를 지니고 있어서 하얏아니면 airbnb 사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 간곳과 사용 마일리지를 보면: (모든 발권은 작년 7월에 다 마쳤습니다. )

SFO-HKG 싱가폴 일등석: 70,125 
HKG-ICN-SFO 댄공 비지니스: 62,500
ICN-TPE (왕복): 7,500  15,000(BA로 Cathay Pacific) 

총 마일리지+금액: 147,625/person + $216.87

비행기: 

샌프란 - 홍콩 
SFO-HKG 일등석 편도로 했구요. 전에 마모 게시판에서도 봤지만 인천으로 가는 것보다 홍콩으로 가는 것이 마일리지도 더 적게 들고 유할도 더 적게 들더라구요. 제가 표를 볼 당시: SFO-ICN 일등석 편도sms 74.375 마일에 140불 정도 예상했고, SFO-HKG 일등석은 70,125 마일에 $52.40 냈습니다. 

다만 SFO-HKG 일등석 자리 2개를 찾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우선 SFO-ICN으로 예약을 했고 (작년 7월쯤) 매일 매일 싱가폴 웹사이트가서 확인한 결과 12월 12일에 홍콩가는 일등석 자리가 딱 2자리 남은 것을 보고는 바로 예약을 바꿨습니다. 예약 바꾸는 데 비용 전혀 들지 않았구요, 저는 싱가폴 에어로 직접 전화해서 바꿨습니다. 포인트는 언니랑 저랑 각자 Citi-Premier 50K 카드 열고, 나머지는 URP 보내서 해결했습니다. 

홍콩 - 인천 - 샌프란 (편도)
마모 게시판에서 들은 데로. 대한항공 비지니스 석으로 62,500에 해결했습니다. 전화로 그냥 해서 해결했고,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포인트는 URP에서 보내서 해결했습니다. 

인천-대만 (왕복)
인천에서 대만 가는 것은 겨울에 비쌀때는 50만원가까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대만이 여행지로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보던 중, BA마일로 Cathay pacific을 타고 가면 왕복  편도 7,500에 택스 53불 정도 내가 가는 것이 있길래 바로 에약 했습니다. 비지니스를 할까 하다가, 굳이 2시간 조금 넘는 걸 할 필요 없겠다 싶어 그냥 이콘으로 해결했습니다! 포인트는 URP에서 도 해결!

숙소:
거의 모든 숙소는 하얏에서 해결하였고, reward night, point&Cash, all point뭐 이렇게 섞어서 해결하였고 Suite upgrade 4장 다 쏟아부었습니다. Point&Cash를 썼던 이유는 우선 제가 다이아를 올해도 달기 위해서 필요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중간에 대만도 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해서 Airbnb 숙소 하나를 베이스로 잡고 이동하였습니다. 

Grand Hyatt Macau (3박): Point & Cash + 스윗 업글
Hyatt Regency Tsim sha Tsui (1박):  Point & Cash + 스윗 업글
Grand Hyatt Seoul (2박): Pont & Cash + 스윗 업글
Grand Hyatt TaiPei (3박): Point & Cash + Chase free reward night + All point
Park Hyatt Seoul (3박): Point & Cash + 스윗 업글

싱가폴 일등석: 
마모 덕분에 드뎌 생애 첫 일등석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맑음 바람님이 아주 상세히 사진과 함께 올려주셔서 별로 add할 것은 없지만, 굳이 덧붙히자면, 우선 샌프란에 있는 라운지 음식과 퀄러티에 굉장히 실망을 하고 탔다는 것 들어가기 전에 TSO officer가 우리에게 캐쉬 만불 이상 가지고 나가냐고 물었을때 당당히 NO라고 대답하고 굳이 안해도 되는 "I only have 20 dollars" 라는 말을해서 그 officer도 피식 웃었던 일..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남자 승무원 분께서 우리가 일등석 티켓을 가지고 있더니, 매우 놀라하면서 자리를 안내해 줬던 일.. (우리가 일등석 안타게 생겼나봐요. ^^;; 뭐 사실이죠) 앉아서 승무원이 신문을 권할때 차마 거절 못해고, 일등석에 맞는 품위를 지키겠다며 평소 손도 대보지 않았던 Business newspaper를 읽겠다고 들고 있었던 일.. Bose 헤드폰이라 좋아했지만, 정말 오래되고 꼬질꼬질해서 차마 쓰고 싶지 않았지만, 내가 가지고 온 해드폰은 Pin 이 달라 찝찝해 하면서 썼던 사실. 

뭐 요런 사소한 것만 덧붙힐수 밖에 없네요.. ^^;; 그래도 사진은 몇장 투척해 봅니다!


타고갔던 싱가폴 항공:

KakaoTalk_20160113_115035864.jpg

넓직한 화면과 생각보다 꼬질꼬질했던 Bose 헤드폰

KakaoTalk_Photo_2016-01-14-10-46-38.jpeg   KakaoTalk_20160113_115038462.jpg  

넓직한 자리와 수준(?) 맞춰보겠다고 난생 처음 읽어본 (읽는척한) 신문

KakaoTalk_20160113_115039923.jpg   KakaoTalk_20160113_115042414.jpg 

입으라고 준 잠옷 -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집으로 가지고 와서 아직도 입고 자요! ㅎㅎ 그리고 같이 준 향수는 안 찍었네요. 생각보다 amenity 실망했어요. 

KakaoTalk_20160113_115048477.jpg   KakaoTalk_20160113_115102740.jpg  KakaoTalk_20160113_115055399.jpg 

다음은 먹었던 음식들! 맛있었어요~

KakaoTalk_20160113_115104078.jpgKakaoTalk_20160113_115106050.jpgKakaoTalk_20160113_115101535.jpg

KakaoTalk_20160113_115059939.jpgKakaoTalk_20160113_115058592.jpgKakaoTalk_20160113_115057007.jpg 

별로 도움도 안되는 허접한 후기인데 이거 쓰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리네요. 상세한 후기 써주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여행기와 호텔편을 올리고 싶은데.. 과연 언제 올릴지는 저도 잘.. ^^;; 결론은 돈 딸랑 60불내고 일등석을 타보게 해주신 마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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