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박5일간 워크샵 일정으로 달라스 가게 되었네요. 비행기는 AA 레비뉴로 몇달전 구매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 배운대로 마일 사용해볼까 했지만 레비뉴가격이 라운드트립 106불이더라구요. 그래서 레비뉴로 가차없이 결정했습니다 ㅎㅎ 호텔은 워크샵 디스카운트로 웨스틴 갤러리아에서 매우 저렴하게 핫브렉퍼스트 포함 클럽 레벨 킹사이즈베드 해서 하루 $129 (before tax)에 했네요. 달라스는 호텔 택스가 15%인거 같던데... 흐미... 그리고 마이애미에서 달라스로 가는거라.... 상당히 추울것으로 예상되네요.. 한인인구로는 촌인 대도시 마이애미에서 달라스 음식 성지 순례 하러 가니깐 너무 설레네요. 전에 글들 검색해보면서 꼭 가야할 식당들 생각해두었는데....제가 빼먹은곳이 있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안팎버거 (in-n-out)
동부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버거이기때문에 필참
2) 아줌마 순대
순대국밥 먹고 지리고 올 예정
3) 동보성 짬뽕
먹고 화장실 직행이겠지만 오랫동안 먹어보지 못한 짬뽕을 먹기 위해
4) 고려갈비 갈비탕
뜨끈한 갈비탕으로 달라스를 추억
5) torchy's taco
텍사스 타코맛만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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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간곳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때까지 많은 맛집들을 추천해주신 마모 회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리네요.
IN-N-Out (더블더블), 무봉리순대국 (순대국정식), 동천홍 (짬뽕, 광동탕슉) 이렇게 트라이 했네요.
전에 그 동네 살았었는데, 떠나고 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바베큐 집이 있어요. Spring Creek Barbeque 라는 체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항상 Rib Dinner 시켜 먹었고요. 한식은 아니지만 추천 드립니다.
http://springcreekbarbeque.com/
안팎이 뭔가 한참 고민했다가 영어 보고 알았네요.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입니다 ㅎㅎ
그맛을 잊을 수 없죠! 마치 고향의 맛처럼 ㅎㅎ
타코는 저희식구는 Torchy's 보다는 Fuzzy's Taco의 크리스피 프라이드 Fish Taco 를 더 좋아합니다. 더 싸고요.ㅍㅎ
아줌마 순대는 코마트 옆은 주인 바뀌고 별로입니다. 차라리 H마트쪽이 낫습니다.
요즘은 이레맛집 많이 갑니다. 자리가 없어요. 고모네도 괜찮고요.
순대 무봉리도 인기라고 들었어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ㅎㅎ
스테이크 드시고 싶다면..
가격대 싼데라면 Texas roadhouse 나 slatgrass가도 되지만..
좋은 고기 드실려면 다운타운에 Al Biernat's 라고 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보통 달라스에서 유명한 스테이크집하면 샘앤킴, 파파브로스 정도 되는데..
여기가 최고입니다. 후회안하실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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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는 톨치보단 퍼지가 맛이 좋습니다. 뭐 사이즈나 토핑퀄리티는 톨치가 좋은데..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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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쌀치킨 맛있습니다.. 고려갈비 사장님이 하시는건데..
쌀치킨집이 생기기 전의 달라스 치킨집은 정말 아쉬운 맛과 퀄리티였는데..
이번에 이 가게가 생기면서.. 요새 치킨 자주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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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으로 윙집이 있는데.. Pluckers 라고 어스틴에서 시작한 곳인데..
이곳의 본레스 윙에 스파이시랜치를 오더하신다면.. 본레스 윙의 신세계를 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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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음식 Mint 추천드립니다. ㅎ 정말 맛납니다.
잡네 비린네 안나고. 깨끗하고, 조리를 정말 잘해서 나옵니다. 유일하게 가는 타이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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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은 오감자가 좋은데..
이게 상대적이라서 ㅠ 캘리포니아 가서 곱창먹고 레벨의 차이를 느끼고 추천은 잘 안하지만..
마이애미에 곱창집이 별로라면.. 한번 가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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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ving 에 하나키라는 일식집이 있는데.. 저녘에 나오는 우동은 육수가 대박 !! 점심에 나오는 우동은 면이 대박입니다.
텍산들이 가는 곳만 주신것 같네요.. 오리지널한 느낌입니다. 정말 하나하나 다 가보고 싶군요.
홍콩반점 동천홍 동보성 이 셋중 도데체 어디를 가야하는지... 중식은 한번 먹을거 같은데요.. ㅜㅜ
갈데가 여러군데라는 건 행복한 고민. ㅋ
전 간짜장과 짬뽕만 비교한다면
만약에 음식 가격이 홍콩반점 $5, 동천홍 $10, 그리고 동보성이 $20불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동보성에 가겠습니다
LA에서 30여년 살았지만 동보성만큼 하는데는 드믈었던것 같군요(간짜장 짬뽕 only)...
혹시 짬뽕 매운걸 선호하시면 동보성 가지마시구 코마트 몰안에 no.1 치킨집이 있어요
거기가서 짬뽕탕을 드셔보세요...미국에서 10년가까이 살면서 먹은 짬뽕중에 제입맛에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면은 없어요 안주로 나오는거라 ㅋㅋㅋ
그리고 달동네라고 야식집있는데 모든음식이 평균이상은 하는듯 합니다.
족발은 이동네 최고라고 자신합니다ㅋ
어제 서울가든 갔다왔는데, 생갈비랑 오겹살 맛납니다. 고기질도 괜찮고 :D
아 그렇군요. 가볼곳이 참 많네요ㅜㅜ
다음 주말에 SW 포인트도 털겸 달라스 가게 되서 토잉해봅니다. 고기부페 (All you can eat Korean BBQ) 식당 및 한식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검색해보니 수라는 주인이 바껴서 맛이 이상해졌다고 하는데...(밴쿠버에서 수라는 너무 맛있어서 잊을 수가 없는데 ㅠㅠ)
breakers가 애틀란타에서 온 고깃집 맞죠? 작년인가 달라스 갔을때 그게 처음 오픈해서 프로모로 성인 한명 20불에 부페 먹었는데.. 무제한인건 좋은데 우리가 갖다 퍼먹는게 아니고 그때그때 서버 불러서 무슨 고기 가져다 달라고 해야했는데.. 서버가 테이블쪽으로 그리 잘 오지 않았고, 썩 친절하다는 인상은 못받았습니다. 인테리어도 고깃집이라기 보다 뭔가 바 비슷했고요.. (어둑어둑하게) 아 그리고 서버가 한국어를 못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한인들로 고용했는지 모르겠네요) 맛은 나쁘지도 않고 막 좋지도 않았고 평타였던거 같네요..
그땐 문연지 얼마 안돼서 아직 정돈이 안된 느낌이어서..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부페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저흰 달라스 방문할때마다 고려갈비는 자주 들렀어요. 고기도 맛있고.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멕시칸 중 블루구스 한번 추천해드려 봅니다. 혹시 좋아하시면요.
달동네 아구찜도 훌륭합니다..
동천홍 짬뽕이나 아직 단성사가 있는진 모르겠지만..술안주들..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점심 먹고 Allen Premium Outlet 가서 소화 좀 시킬려고 했는데 마침 가는 길에 있는 거 같아 딱이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만사성에서 탕수육, 깐풍기, 짬뽕 시켜 먹었는데 애들이 만두도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킬까하다가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먹어보고 더 먹을 수 있으면 시키자고 했더니, 만두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먼데서 오셨다고^^ 와이프는 깐풍기 참 맛있었다고 하네요. 아들은 불맛나는 짬뽕 국물에 매료되서 앞으로 기회되면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 가던 달라스 음식점들이 주인들이 바뀌면서 맛도 없어져서 점점 서글퍼 지는 요즘입니다.
맛,아줌마(해리한인즈),한미리 등등.
어젠 몇달만에 수라에 갔더니 다 바뀌었나 보더군요 ㅡㅜ
중식은 한동안 동천홍이 제일 나은것 같아서 여기 고집했는데 하루는 간짜장을 시켰는데 만들어 놓고 잊었는지 다른 메뉴 다 먹을때쯤에 완전 우동 면발이 되서 온적도 있고 짬뽕이 간이 하나도 안맞은 적도 있어서
만사성이 괜찮대서 여기 또 몇번 다녔는데 어떤때는 짬뽕이 맛있기도 아니기도 탕수육에서 누린내가 나기도 했구요
동보성은 몇년전만 해도 정말 괜찮았는데 새로 오픈한 지금도 별로예요ㅡㅜ
달동네는 족발로도 유명하고 반찬이 많이 나오고 항상 보통 이상은 하는 집이구요
근처에 이레 맛집이 지금은 반찬 가게인데 반찬 사실 일은 없으시겠지만 여기 김밥이나 닭강정은 괜찮아요
요새 플래노(75번상)에 있는 맛객 자주 가는데요
돼지갈비 정말 끝내주고, 보쌈이랑 곱창전골 매우 좋습니다. 설렁탕 이니 기본 메뉴들도 수준급 입니다. 플래노/맥키니/리찰슨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달라스 최고맛집은 여기라 생각합니다. 한밭 설렁탕.
https://www.yelp.com/biz/la-hanbat-sul-lung-tang-dallas
지난주에 달라스 출장갔다가 여기 한밭설렁탕 갔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만두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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