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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co 보험료 조회후 일방적으로 돈청구 (citi card dispute 사용후기)

그대가그대를 | 2016.01.15 10:06: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근 차 보험을 갱신할 때가 되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살고 AAA 하고 있었는데 Geico광고를 보고 인터넷으로 견적을 받았더니 200불가량 싸더군요.

그래서 결제진행하려다가 이름이 잘못되어서 수정하려했더니 전화하래서 전화했습니다.

결제정보 주고 진행하는데 마지막에 상담원이 100불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뭔 헛소리냐 하면서 물었더니 busus line violation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보험료가 오른다네요.


(* 보험회사별로 violation ticket에 대한 정책이 다른거같습니다. 벌금기간내에 내고 트래픽스쿨안가도 된다는 것을 확인했었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죠. 가이코와 statefarm은 light violation으로 먹은 티켓도 다 보험료에 반영시키더군요.)

 

그래서 알았다. 안하겠다. 했습니다. 상담원은 보장조건을 바꾸는 것으로 정말 끈질기게 설득했지만 전혀 그조건을 바꿀생각이 없어서 안한다고, 됐다고 하면서 내 정보 다 지워달라고, 특히 카드정도 꼭 지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1주정도 지났을때 갑자기 시티은행 카드어카운트에 가이코가 돈을 청구해놓은걸 봤습니다.

허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할까 하다가 사람하고 통화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싫고 다시 통화하기도 싫어서 시티에 dispute신청했습니다.

며칠뒤 바로 크레딧 넣어주더군요. 그리고 계속 이메일이 와서 이런저런 서류를 요구합니다. 어떤일이 발생한거냐, 연락은 해봤냐, 등등.

이제 가이코와 관련된 건 정나미가 다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작성해서 팩스로 보내고 2주뒤.

dispute한게 문제가 있다. 금액이 다르다. 다시청구될거고 partially dispute될거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젠 시티도 슬슬 맘에 안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시티에 팩스보내서 설명하고 뭔 헛소리냐, 금액똑같다. 너네한테 청구된거도 금액똑같은데 뭔소리냐

나한테 빌 온것도 있으니 이것도 봐라. 하고 보냈습니다.

체이스나 아멕스는 dispute그냥 온라인상에서 잘되는거 같던데 시티는 요구하는 서류도 많고 굉장히 귀찮게합니다.

 

오늘보니 실제로 가이코 보험료가 다시 청구되고 부분적으로만 dispute된 금액이 크레딧으로 들어왔습니다.

보는순간 열받아서 가이코로 전화했습니다. 시티잡고 해선 안되겠다 싶어서요.

왜 그런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며 전액다 리펀드 해준다고 했습니다.

이제 가이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기지 않습니다. 기다려보고 안되면 다시 쪼아야 할거같습니다.

 

가이코는 저에게 굉장히 큰 실망감을 줬습니다. 이제 두배이상 싸다해도 가이코는 쳐다도 안볼것 같습니다.

 

두줄요약

1. 가이코 견적만 받아도 신용카드정보를 줬을시에는 꼭 결제안되는지 확인하세요.

2. 시티는 dispute하기 정말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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