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에어 차이나 후기 올렸었죠...
잘못하긴 에어 차이나가 많이 잘못했습니다만, 일단 LAX에서 발권하면서 2-30분간 식겁했었는데요, 에어 차이나의 말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시스템이 잘못되어서 지네들 시스템상에 표랑 좌석이 안보인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한 2주 전에 그 내용에 대해 유나이티드에 '공손한' 메일을 날렸습니다.
솔직히 뭐 바라는 건 없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나 혼자도 아니였고 애들을 포함한 가족이 하마터면 한국도 못갈뻔하지 않았느냐? 이런식으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며칠 전 미안하다는 메일이 오고 조만간 또 뭐가 하나 갈거라더군요.
오늘 그 뭔가가 왔습니다.
$150의 Electronic Travel Certificate가 왔는데요.
딱 일년 유효하네요...
이거 근데 마일리지로 발권할 때는 쓸 일이 없지 않나 싶네요.
이거때문이라도 유나이티드 표 하나 끊어야하려나요?
암튼 우니까 뭘 하나 더 주긴 하는군요...
역시 물질 사과엔 UA가 최고군요.
어떤 분 후기보니깐, 바우쳐 받은걸 마일리지로 바꿔달라고 해서 성공하신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당장 바꾸면 좀 그러니깐, 좀 묵혀놨다가 바꿔달라고.. 한 15000포인트로 바꿔달라고 하면 들어줄지도..
http://www.milemoa.com/bbs/287576
오, 그런 방법이 있군요?
한 번 컨택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에어차이나 크레딧보단 유에이 크레딧 받으신...
당신은 행운아...
그러게요...
크레딧을 써야할텐데 말이죠...
제 가족도 이번에 UA로 AC 탔다가 완전히 피 봤다는...
딜레이, AVOD 고장, 독서등 고장, 음식 완전꽝, 마지막으로 수화물 1개가 하루늦게 도착 등등..
높으신분께서 클레임 걸었습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후기 기대됩니다.:)
저도! 어떤 사과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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