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라이프 마일 취소 경험담 올립니다.

라이프 마일로 발권한 티켓을 취소 해야 되서, 게시판 검색과, 외국 블로그들의 후기를 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전화 보통 2-3시간 걸리는 건 기본이고, 상담원이 영어를 못하던지, 또한 전화로 안되니 이멜을 보내라 하던가.. 잘 되다가, 마지막 카드 결제에서 막히던가 하는 문제점들..

Yelp 찾아보면 Avianca 관련은 별하나.. 다들 같이 엉망 서비스.. 다시는 전화 하고 싶지 않다는 리뷰들..

갑자기 취소 해야 되는, 표가 있어, 검색 도중, 뉴욕 맨하탄에 오피스가 있는걸 알아 내어, 오늘 찾아갔습니다

주소는 :122 East 42nd Street, Suite 2525 New York, NY 10168 (월~금, 아침 9시 - 오후 5시)

미국에 4군데 오피스가 있습니다

뉴욕, LA,마이애미, 워싱턴 (http://www.avianca.com/en-us/sales-offices.aspx)

준비물:

1. 라이프 마일 발권후 보내주는 이멜 Receipt (마일 사용과 Cash 부분)

2. Avianca 왭싸이트 가서 Itenaries 프린트 했습니다. 여기 E-Ticket 번호와 티켓관련 정보가 나옵니다.

http://www.avianca.com/en-us/electronic-services/ticket-status.aspx

3. 구매한 Lifemile Account 넘버 (혹시 몰라 PIN number도 account managment 에 가서 지정 했습니다)

4. Decline 나지 않을거 같은, 크레딧 카드 5개 + debit 카드

5. Cash (큰돈 안받는다 할까봐 $10불짜리 $20불 짜리 섞어 갔습니다)

맨하탄 오피스는, 그랜드 샌트럴 (그랜드 하야트) 맞은편 건물 25층에 있습니다.

건물에서 신분증 체크 하여 올려 보내니, 아이뒤 지참 하세요.

오피스 문을 열고 들어 가니, 상담원 1명이 있습니다. 동양인이 들어 오니 놀라는 눈치 입니다.

상담원: 뭐 도와줄까?

나: 라이프 마일로 발권한거, 취소 할려고 왔어

상담원: 예약번호, 라이프 마일 어카운트 번호 줘봐.

나: 응 여기 프린트 해왔어

상담원: 근데 이거 취소해도 너가 Cash 낸 부분은 현금으로 안주고 마일로 줄거야

나: 응 알어 괜찮어

상담원: (컴퓨터 보면서 열심히 타자 칩니다). 미안, 매뉴얼로 정보 다시 쳐서 해야 되서, 조금만 기달려

나: 노 프라부럼

5-6분후

상담원: Fee 는 어떻게 낼래?

나: 자 여기 캐쉬 (카드로 낼까 고민 하다가, 다른분 후기에서도 본거 처럼 카드가 문제가 많다하여 깔끔하게 캐쉬로 결정 했습니다)

상담원: 자 여기 영수증 하고, 너 어카운트에 마일이 다시 들어온 Transaction이야.

나: 잠깐만. Award wallet 을 돌려보니, 바로 마일리 들어와 있네요..  ㅎㅎ

취소 까지 10분 걸린거 같습니다.

JFK 로 Global Entry 인터뷰 갈때 보다, 더 긴장 했네요 (안해줄까봐)

나가면서 물어봤습니다 전화로  최소 하는건 왜이렇게 힘든지..그랬더니, 씩 웃으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거야 하면서 뭔가를 아는 웃음을 지읍니다, ㅋㅋ

몇일전 라이프 마일이 Mixed cabin 발권이 된다는 소식도 있고, 취소가 오피스 와서 하면되니, 자주 이용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