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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샤프로 구입한 UA 티켓 환불 - 1년 걸립니다

CoachK | 2016.01.28 12:14: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참 전에 질문을 드렸던 내용입니다. 답이 나와서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가족을 위해 미국 국내선 티켓을 4장 UA에서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족 중 한명이 수술을 받게 되어 전체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700 정도 되는 티켓 구입 비용을 모두 날리게 되었지요. 근데 다행히도 티켓을 저의 샤프로 구입했었고, 이번처럼 불가피한 사유로 여행을 못할 경우 샤프에서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UA도 $50만 제외하고 환불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크레딧으로만 준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환불이 아니고 1년 유효한 크레딧을 주는 거였습니다. 


Chase에 전화해서 몇단계를 거쳐 claim을 접수했구요. 한국 병원 의사가 발행한 진단서, card statement, UA ticket 취소 기록 등등을 제출했습니다. 모두 온라인으로 업로드했구요. 띠엄띠엄 일을 진행하긴 했는데, 5개월쯤 지난 오늘 제가 접수한 claim이 승인되었다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발권으로부터 1년이 되는 올해 8월이 지나야 $700을 준답니다. UA에 남아 있는 크레딧 $700이 올해 8월까지 살아 있으니, 그때까지 그 $700을 안썼다는 게 확인이 되어야 돈을 준다는 얘기지요.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스운 건 UA 크레딧 $700을 사용하려면 변경 수수료로 장당 $200을 내야하니 $800이 되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거죠. 그래도 규정상 1년이 지나야 줄 수 있답니다. 구글 캘린더에 표시해 놨습니다. 잊어 버리지 않도록.


결론은,


Chase Sapphire Preferred로 항공권 구입시 수술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취소하게 되면 전액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단 1년 걸립니다.


혹시 다른 사례들도 있나요? 바로 환불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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