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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4인가족 성수기 한국왕복 (ORD-ICN) 발권후기

페스터 | 2016.02.14 16:21: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p>안녕하세요. 페스터입니다. <span style="line-height:1.5;">마일발권후기는 처음써보네요.</span></p>
<p>2014년말 마일모아를접한이후 4인가족(3살, 5살아이포함) 한국왕복을 목표로 마일을 모았습니다.</p>
<p>지금껏 제가 가지고있던 마일은 대한항공 250K, MR 59K, United 82K, Delta 75K, AA 4K, UR 4K, Alaska 6K, 아시아나 16K 입니다.</p>
<p><span style="line-height:16.3636px;">약 2주전부터 올 여름 4인가족 한국왕복을 알아봤는데 역시 쉽지않더군요. </span></p>
<p>일단 미국출발은 6월 7일로 날짜가 정해져있었구요(장모님이 미국에 오셨다가 그날 시카고에서 한국으로 출발하셔서 같은날 장모님과 저희가족이 들어가는게 편해서요. 물론 비행편은 AA로 다르긴 합니다.).  <span style="line-height:1.5;">한국에서 한달정도머물생각을 하고 한국출발은 7월초중순정도로 정했습니다. </span></p>
<p><br /></p>
<p>일단 7월 초중순 인천출발 시카고도착행 편도를 알아보니 검색당시 대한항공직항편으로 일인당 이코노미 35K로 4인 가족 마일발권이 가능한 날이 7월 5일과 7월 7일이 있더군요. 델타마일로도 대한항공발권이 가능하다고 하여 알아보니 7월 7일은 좌석이 없고, 7월 5일 이코노미 35K로 한좌석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델타 35K와 대한항공 105K를 사용하여 일단 미국오는 편도를 직항으로 발권하였습니다. 유할은 네명 160불정도를 Citi Prestige로 결제합니다. 오늘 다시검색해보니 7월초 인천-시카고 직항 대한항공 이코노미 편도 35K마일발권자리는 아예 없네요. 일찍 발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p>
<p><br /></p>
<p>이제 <span style="line-height:1.5;">6월 7일 시카고출발 한국도착 편도를 알아봅니다. 대한항공 직항은 이코노미로 4인가족자리가 있었으나 52.5K를 요구하더군요. 이미 105K를 사용하여 이제 남은 대한항공마일은 145K. 이걸로는 두명밖에 발권이 안되고 52.5K로 이코노미편도를 예약하자니 아까워서 다른 편을 알아봅니다. 델타를 먼저알아보니 대한항공직항은 아예없고 1stop이 터무니없이 일인당 편도 75K를 요구하더군요. AA는 장모님이 미국오시는 왕복표를 구하는데 다써서 4K밖에 안남았습니다. 이제 남은건 United. 일단 검색을 해봅니다. 4인이 가능한 인당 35k짜리 편도는 2stop에 유럽을 거쳐서 오는표들밖에 없더군요. 어린아이둘을 데리고 그렇게갈순없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ORD-YVR-ICN이 United이용 에어캐나다로 두 좌석이 보입니다. 에어개나타평이 안좋고 유할도 일인당 편도 105불씩받는지라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혹시 다른 두 좌석을 MR을이용 에어캐나다로 같은비행기로 예약이 가능한지 알아봅니다. 오. 에어캐나다로 검색을 해보니 같은 비행기가 일인당 편도 37.5K로 두 좌석이 가능합니다. 1stop에 총비행시간 19시간정도면 4인가족모두 같은비행기에 마일을 이용해 성수기에 한국들어가는표로 나쁘지 않아 일단 United 70K로 이코노미편도 두자리(아내와 5살아이)를 예약합니다. 유할은 단 11불. 착하네요.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br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그리고 남은 두자리(저와 3살아이) 예약을 위해 MR 59K를 바로 에어캐나다로 넘깁니다. 그리고 모자란 16K를 아깝지만 SPG에서 넘겼습니다. SPG에서 에어캐나다넘어가는데 몇일 걸리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사이 에어캐나다좌석이 하나가 없어졌더군요ㅠㅠ 순간멘붕이 왔지만, 남은 한자리라도 일단 MR에서 넘어온 59K중 35K 를 사용하여 편도한장을 제이름으로 예약합니다. 유할은 105불. 다시 Citi Prestige로 결제합니다. 이제 250불 Air Credit을 다 썼네요. 이제 남은건 3살짜리 아이 에어캐나다이용 ORD-YVR-ICN 편도표 한장. 일단 혹시 마일자리가 다시생길까 다시 몇일 기다려봅니다. 기다리는 사이 SPG에서 16K가 넘어와 다시 37.5K되었구요.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마일자리가 나오지를 않네요.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유상발권하기로 마음을 먹고 에어캐나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니 이번엔 3살아이혼자는 발권이 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다시 멘붕 ㅠㅠ 일단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에 전화를 해봅니다. 거의 한시간가까운 대기끝에 직원이 받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니 가족관계증명서류를 보내주면 발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820불(유할포함)... 아이한명 편도표로는 너무나 비싸지만 출발일자가 정해진 성수기이고 이미 다른 세가족은 마일로 다 발권을 마친 상황.. 아깝지만 다른방법이 없어서 발권했습니다. 이제는 각각 발권한 4명 자리를 합쳐야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한국상담원에게 물어보니 그건 미국이나 캐나다측 에어캐나다에 전화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에어캐나다 미국지사에 전화를 해봅니다. 또 40분정도 대기를 거쳐 겨우 통화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4명이 같이 붙어 가는 자리가 ORD-YVR, YVR-ORD 두편다 있더군요. 그렇게 자리를 바꾸고 나서 한숨돌립니다. 미리 게시판에 마일발권질문을 올렸으면 더 효율적으로 마일을 사용해서 한국다녀오는 좋은 방법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예상에 없던 820불정도를 썼지만 그래도 첫 마일발권치고 여러곳에 흩어져있는 제가 가지고 있던 마일로 성수기 4인가족 한국왕복발권에 성공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br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첫째, 밴쿠버들어갈때 공항밖으로 나가지 않고 한국으로 경유만해도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는 전자여행승인제도(eTA)를 신청해야 하나요?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둘째, Citi Prestige로 밴쿠버에서 4인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나요?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br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어쨌든 마일모아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번 발권 경험을 통해 몇가지 느낀 점을 적으며 정리하겠습니다.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br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1. 4인가족 성수기 마일리지 한국왕복발권은 미리계획하여 자리가 있을때 빨리 할수록 좋다.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2. UR, MR, SPG등은 미리 항공사로 넘기지 말고 최대한 가지고 있는게 좋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1.5;">3. 발권하기전에 계획단계에서 마일모아게시판에 조언을 구하자.</span></p>
<p><span style="line-height:1.5;"><br /></span></p>
<p><span style="line-height:1.5;">이상 4인가족 성수기 한국왕복 발권후기 겸 질문이었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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