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모은지 3년만에 첫 마일리지 발권을 끝냈어요. 비록 AA 이긴 하지만 일등석이라 설레이네요 ㅋㅋ
마일리지가 5,000 이 부족해 SPG 에서 옮겼는데 전 이게 즉각! 옮겨 지는 줄 알고 편한 마음으로 했는데 전환 미뤘으면 발권 못 할뻔 했어요.
토요일에 SPG에서 전환 요청했구요. 월요일(오늘아침)에 계정 들어가 보니 들어와 있네요. 검색해보니 3~4 비즈니스데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어서 큰 걱정이었는데 말이죠. ^^ 수요일 비행입니다. 2틀전 발권. ㄷ ㄷ ㄷ ㄷ
JAL을 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개인적으로 일본 환승을 피하고 싶었어요. 몸이 안 좋아서 한국 가는 길인데 혹시나 모를 위험을 보태고 싶지 않아서요. 왠지 유난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생각이 다른것이니 이해해주세용~
일등석이니 이코노미처럼 좌석의 복불복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충 골랐는데 좌석 괜찮은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그림 올리려고 imageshack 가입했는데 인증 메일이 기다려도 안 오네요. 시트구루 링크로 대신합니다.)
제가 선택한 좌석은 4J 에요. 괜찮은가요?
http://www.seatguru.com/airlines/American_Airlines/American_Airlines_Boeing_777-200_A.php?flightno=281&date=
마지막으로 AA는 마일로 발권할때 홈페이지에서 발권함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80이나 떼가는 군요. 텍스는 $5 인데 수수료 $80해서 총 $85 CIIT-AA 플레티넘으로 결제했어요. 나중에 10% 까지 돌려받으면 꺄~ㅋㅋ 비록 비행기는 구리지만 다른 항공사보다 필요한 마일이 적어서 그런지 효용가치가 좋아보여요.
몇일뒤에 비행기 타고 사진도 찍어 올릴께요~^^
2~3번열 추천합니다.
전 와이프랑 타는지라 그냥 2D/G에 앉는편이고요..ㅎㅎ
와.. 축하드립니다. ㅎ
항상 설레는 퍼스트~~
정확히 3주전 타고 왔습니다 (ICN-DFW). 갈때는 비즈니스 올때는 퍼스트.
저도 2 혹은 3열 추천드립니다. 전 1D 앉았었었는데....
아무튼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셔용....
렌티님, 저도 같은 노선 비지니스로 하나, 아님 퍼스트로 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데요. 같은 노선 비지니스와 퍼스트 비교 좀 부탁드립니다. 비지니스와 비교하여 퍼스트가 12,500 마일의 값어치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일등석은 그래도 full flat 이라서 14시간 비행중 3~4시간 안깨고 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 모니터는 크기도 작을 뿐더러 화질이 안 좋은 관계로 영화 몇편 시도하다 그냥 중간에 잠들었었네요. 나오는 음식은 비즈니스나 일등석이나 같았었구요. 어메니티는 일등석에 파자마 나와서 갈아 입고 편하게 왔네요.
일등석 16석에 승무원 2명, 비즈니스는 37석에 역시 승무원 2 이었던걸로 기억하구요.
그래도 일등석이라 비즈니스보다 좀 덜 붐비고 괜찮았던것 같아요.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크다는 걸 염두하고 큰 기대 안하고 탔더니 뭐 탈만하던데용?
12,500 마일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한 답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 있으면 devaluation 될텐데 그나마 62,500 으로 일등석 타 볼 수있는 것도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요?
렌티님 댓글 감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Full flat이냐 아니냐 군요. 일등석 탈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말씀은 맞네요. 언제 또 일등석의 기회가 올지는 모르니까요.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