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런.. 저도 이번주말에 가서 4일동안 있는데 딱 그 기간에 비가 오네요.

망한건가요? 흑흑

해안도로쪽 만이라도 안오면 좋으련만..

그날 상황에 따라서 결정해야겠네요.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취소하는쪽으로...

전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 끼어서 하루 다녀왔습니다. 당시 비가 많이 와서 길이 안좋아서 차가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렌트카 직원의 충고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녀왔습니다 ㅎ

뮤어우즈 까지 가는 길은 전부 포장이 되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고요, 대신 길이 엄청 고부랑이고.. 좁아서.. 텍사스의 넓은 도로에서 운전 하는 저와 와이프는 좀 많이 겁나더라구요..

그리고.. 비가.. 왔다 안왔다 해요.. ㅎㅎ 와도 나무에 많이 가려 직빵으로 맞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비가 와서 그런지 분위기 헐 더 좋았네요.

추천드리는 게 있다면.. 우비 챙겨가시라는 것!! 또 옷도 따스히 입으세요...

저도 이번 겨울에 비온다는 예보를 보고도 강행하고 갔는데, 폭우가 쏟아지지만 않는다면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비가 오니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좋더라고요. 나무들이 키가 커서 비는 많이 가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