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어제 라스베가스에 와서 ka show를 보았습니다. 쇼가 시작되기전에 1시간 반 전에 mgm호텔의 ticket 판매대에서 가격은 2좌석을 175불을 주고 보았습니다. vegas.com에서 168불이였구요, tic4tonight인가요? 거기서 180불에 팔더군요. 몇불차이가 나기는 하는데 굳이 발품을 팔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 들더군요. 너무 여기저기 둘러보시지 말고 쇼 호텔내에서 사시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ka쇼는 약간 지루하더군요. 전체적으로 화려한 무대장치에 묻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 전투씬이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중간에 무대장치를 잘만들었구나, 그리고 몇몇 서커스 연기를 하는 몇몇 연기자들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나 볼거리는 크게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네요. 아마도 제가 너무 좋은 것을 많이 봐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중간중간에 극장을 떠나는 관객도 보였구요 후반부 30분은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쇼를 보고 yelf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gangnam bbq에서 갈비와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가요? 상당히 실망을 했습니다. 갈비탕은 조미료탕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미원이 많이 들어간 맛이고, 고기는 너무 달았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성공한 모양이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고기셑 2인분 가장 싼게 46불인가 하더군요. 세금과 팁 음료까지 한다면 60불은 넘어갈것처럼 보입니다.
아내와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쇼와 음식에는 상당히 민감해서 약간 부정적인 내용이 되었네요 ㅎㅎ
저도 KA쇼를 보고 제 취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 디즈니월드의 미녀와야수나 랜드의 알라딘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네 저도 확실히 이건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ㅎㅎ
인명사고 이후로 무대가 단촐해졌다고 들었어요
그렇군요. 조마조마한 장면들이 많기는 하더라구요.
Ka쇼 아직도 마지막 장면 동영상으로 나오나요? 그 장면 보고 진심 돈 아까웠습니다.
동영상은 아니고 마지막에 판떼기(?)가 세워지면서 수직전투장면을 보여주더라구요.
KA쇼 사고나기몇달전에 봤는데 .. 별로 였어요. 제 어머니께서는 옆에서 쿨쿨 ㅋㅋ
뉴욕에서 봤던 O 랑 Zarkana 는 잼있게 봤는데.. 3번째여서 그랬나봐요 ㅜ..ㅜ
저도 연신 하품을 제 아내도 덩달아~
좀 지겹긴 했는데 무대연출이나 그런건 좋았어요... 조마조마 하더군요 ㅜ 사람 또 떨어질까봐. 저도 개인적으로 디즈니쇼 같은게 취향에 잘맞나봐요 ㅎㅎ
무대장치가 볼만하더군요~ 다음에는 마술이나 성인쑈를 보기로 아내와 이야기했습니다 ㅎㅎ
네 그장면 재미있더라구요. 르레브를 다음에 보고싶네요.
순간 댓글을 달면서 페북에서 하던 버릇이 나와서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다는 제 모습을 봅니다. ㅎㅎ
my vegas 게임 하시고 게임 머니로 보시면 좋아요..저도 그렇게 해서 공짜로 봤습니다. 물론 좌석이 뒷쪽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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